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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 롯데정밀화학과 생태 감수성 키운다
롯데정밀화학(주)(대표 김용석)이 울산 중구지역 초등학교에 전달, 반려 식물 나눔으로 감수성과 마음 건강 향상 등 인성교육에 나섰다.
‘오렌지레몬나무’ 4,000본과 ‘바질트리·메리골드 씨앗페이퍼’ 1,000본을 남외초, 다전초, 외솔초, 우정초, 울산초, 태화초에 지난 11일 울산생명의숲, KBS울산방송국과 함께 ‘반려 식물 나눔’을 한 롯데는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화분을 선물 받은 학생들은 스스로 잘 키워보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강북교육지원청은 17일 강북교육지원청 내 소회의실에서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중형 롯데정밀화학 생산본부장과 황재윤 교육장, 황두환 울산생명의숲 이사장, 김호상 KBS 울산방송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행사로 자신만의 화분에 물을 주고 꽃과 열매를 맺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반려 식물과 생태, 생명의 가치를 고민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황재윤 강북교육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친환경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지역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한편 롯데정밀화학(주)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남구·중구지역 초등·특수학교 57개교에 고무나무와 오렌지레몬나무 화분 3만 1120개를 전달했다. |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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