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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Wit
작성일 2025-02-17 23:56
ㆍ추천: 0  ㆍ조회: 93      
< 꽃이 져야 비로소 열매가 맺힌다 >
< 꽃이 져야 비로소 열매가 맺힌다 >

평생을 청렴과 헌신으로 교육에 몸 바친
한 스승이 죽음을 앞두고 제자들과
마지막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승의 마지막을 예상한 제자들이 크게 슬퍼하자
스승은 미소를 띠며 말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슬퍼하지 말아라.
가치 있는 죽음은 삶에 의미와 사랑을
부여한다는 것을 모르느냐?"

그러자 한 제자가 울먹이며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선생님께서
조금 더 저희와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제자의 말에 스승은 제자들을
토닥이며 대답했습니다.

"참으로 살아있는 것은 죽어야 한다.
그래야 많은 열매를 맺는다.
창문 밖 저 꽃들을 보아라,
플라스틱 꽃은 절대 죽지도 않지만
열매도 맺지 못한다."

꽃이 져야 열매 맺고
열매가 썩어져야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게
자연의 일부인 것처럼 죽음도
삶의 일부입니다.

그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다
더 값진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오늘의 명언
모두들 언젠간 그렇듯이 난 죽는 게 아니야.
우린 최선을 다해 달리는 거고 그러다 멈춰야 해.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건 어떻게 경기를
운영하느냐 뿐이야.
– 휴 엘리엇 –

ㅡ테헤란로에서 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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