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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Wit

ㆍ작성일	2017-11-14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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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어죽는 인간이 없도록 5천년 역사의 위대한 박정희!
오늘은 5000년 역사의 굶주림을 이 땅에서 사라지게 만든 주인공이 왕림한 지 100주년!
국민학교(초딩) 때까지만 해도 배가 고파
봄이면 소나무의 가지를 꺽어
여름이면 인간보다 더 귀한 대접을 받던 소에게 산과 골짜기에서 풀을 먹이고 집으로 돌아오면 밀사리에 그 시절 지천에 널려있던 감자를 듬뿍 넣은 칼국수가 저녁식사 때마다 밥을 대신해 먹었고
가을이면 보릿고개를 막 벗어나 미처 덜 아문 벼를 베고 훑어 내 삶은 찐쌀로 났으며
겨울이면 무, 고구마를 깍아먹거나 동치미를 담궈 입이 심심하거나 배에서 쪼르륵 소리를 낼 때 장단지에 담궈진 것들을 꺼내 먹든 그 시절.....

불과 40년 전인데......
그 고난의 시기를 잊도록 만들었던 위대한 지도자!

이 나라를 더욱 부강하고

국민들을 더 지혜롭게

깊이 고민하고 생각하며 긍정적인 결정을 할 수 있는 국민들이 되도록 해 주소서......

2017.11.14 도음산나뭇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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