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 윤한섭 진보당 울산시당 위원장 등 당원과 관계자, 윤종오 후보 후원회장을 맡은 권영길 전 국회의원, 최용규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장, 문용문 현대자동차지부장, 김기호 금속노조울산지부장, 백호선 현대중공업지부장, 최충열 명촌효성해링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김원기 상인, 임상호 울산시민정치회의 공동대표와 북구주민이 참석하였다. 이외에도 손동식 북구 상이군경회 회장, 오영수 북구전몰군경유족회 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에서도 다녀가셨다.

이날 하루 다녀간 주민과 지지자는 개소식 행사를 포함해 1천 명이 넘었다. 윤종오 후보에 대한 지지와 더불어 윤석열 정권심판에 대한 북구주민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개소식이었다.



2. 윤한섭 시당위원장 겸 선대본부장은 개회사에서 “윤종오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 면전에서 백남기 농민에게 사과, 최순실 나와라 피켓을 들고 박근혜 퇴진을 국회에서 가장 먼저 외쳤던 사람이다. 무도한 검찰독재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가장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윤 선대본부장은 “울산에서 반드시 반윤석열 총선연대를 성사시키고, 북구에서 일대일 구도를 만들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3. 윤종오 후보는 인사말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참석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윤 후보는 “노동운동가로 10년, 진보정치인으로 25년을 보내고 있다. 노동자가 정치의 주역이 되는 세상, 국민이 살만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난 시간 열정과 노력이 울산 북구 곳곳에 남아 있다. 국민을 위한 진보적 가치가 보편적 가치가 되는 진보정치 1번지 북구를 복원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국회의원도 말 한마디에 사지를 들어 끌어내는 정권이 국민을 어떻게 대하겠나? 양곡관리법, 간호법, 노조법 등 노동자와 국민의 민생이 달린 법을 윤석열 대통령은 거부했다. 민생을 거부하는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제대로 된 민생정치를 하겠다. 한밤중에 아이가 아플 때 병원 걱정 안하는 세상, 전기세, 난방비 걱정 안해도 되는 세상, 물가폭등과 금리폭등을 걱정하지 않는 세상, 골목상권에도 훈풍이 도는 세상을 만들겠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 행복하도록 정치교체를 이루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