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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9-08-2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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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플랜텍을 살려라!
포스코플랜텍은 지난 2008년 매출액 5201억원,영업이익 748억원을 기록한 알짜 기업이었다.
하지만 정준양 회장이 2013년 성진지오텍과 합병하면서 포스코플랜텍은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다.
포스코플랜텍은 구)성진지오텍 사주의 이란 공사대금 횡령사건으로 신용등급이 하락하며 2015년 9월 워크아웃의 나락으로 빠졌다.

하지만 포스코플랜텍은 사업 구조조정과 역량사업집중, 1200명이 넘는 직원들을 400명으로 줄여가며 사내 혁신을 통해 2017년부터 2019년 1분기까지 흑자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며 채권단과 맺은 약정도 성실히 이행함으로써 워크아웃 탈출을 위한 기반이 조성되었다.

또한 채권단과 합의해 올해까지 채무상환을 연장하여 성공적인 경영을 하고 있음에도 이제와서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최고 경영진들은 포스코플랜텍에 대한 더 이상의 지원을 중단 함으로서 포스코계열사 최초로 파산으로 만들려 한다.

포스코 플랜텍의 파산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포스코 최고 경영진들의 책임이다.결코 직원들의 책임이 아니다. 그럼에도 어느 누구도 이러한 포스코플랜텍의 파산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경영진이 없다는 것은 최정우 회장의 경영방식이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정우 회장은 전임 회장들의 무책임한 경영을 비판하고 그 죗값을 물어야 한다. 더 이상 경영합리화란 이름으로 향토기업 포스코플랜텍을 파산시켜서는 안된다.

2019.08.27 (사)지역사랑주민협의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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