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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ㆍ작성일	2018-12-1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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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포스코지회 지회장 해고 등 주요간부 5명 징계!
포스코는 어제(12월 11일) 오후,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지회장(한대정) 등 주요 노조간부 5명에 대해 해고 등 징계처분을 내렸습니다. 지난 9월 23일 추석명절 연휴기간, 포항 인재창조원에서 포스코 노무협력팀 직원들이 ‘금속노조 무력화와 가짜노조(비대위) 지원육성 시나리오’작성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이러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인재창조원을 방문한 노조간부 5명에 대해 업무방해, 폭행 등의 있지도 않은 사유를 들어 징계한 것입니다.

3. 포스코의 이번 징계처분은 명백히 금속노조 무력화 및 민주노조 파괴를 위한 것입니다. 무리하고 부당한 징계를 통해 금속노조 가입 조합원을 위축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포스코에 50년 만에 들어선 자주적 민주적 노조를 탄압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에 금속노조 포항지부와 포스코지회, 나아가 18만 금속노조와 80만 민주노총의 힘을 모아 부당징계 철회, 나아가 금속노조 포스코지회를 지키기 위한 투쟁에 나설 것임을 아래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고자 합니다. 이에 취재·보도 협조 요청드립니다.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주요간부 5명에 대한 해고 등 부당징계 철회 촉구 기자회견
○ 주최 :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항지부
○ 일시/장소 : 2018년 12월 13일(목) 10:30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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