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뉴스 (ynnews).

기고

ㆍ작성일	2018-09-20 19:24

ㆍ추천: 0

달성군의회 영상시스템설치사업 비리의혹 진상규명 1인 시위
민중당 달성군위원회(위원장 이정아)는 20일 오전, 달성군 종합민원실 앞에서 "달성군의회 영상시스템 설치사업 비리의혹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의혹의 요지는 4,400만원짜리 장비로 설계되었는데, 실제로는 2천만원짜리 장비를 설치하면서 사업비는 설계 금액대로 지급되었다는 것이다. 현재 이 사안으로 대구시 차원의 감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한다.

이정아 민중당 달성군 위원장은 "예산을 줄일 수 있으면 최대한 줄이고, 아낄 수 있으면 아껴야 하는 것이 상식일텐데. 설계대로 진행된 것도 아니고, 규정에도 없는 내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진행시킨 것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감독관 개인의 불찰이나 담당공무원의 업무 미숙으로 인한 것일 뿐이라는 해명보다는 그간 관행이란 이름으로 잘못 집행되고 있었던 일은 없었는지 진지하게 돌아보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할 것"이라며 1인 시위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민중당 달성군위원회는 달성군 및 달성군의회의 자정 노력과 대구시의 감사 추이를 지켜보며 행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이정아 민중당 달성군위원회 위원장(010-2515-7801)

2018년 9월 20일

민중당 대구광역시당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