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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7-04-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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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구시당 19대 대선 지역 6대 공약 ‘삶을 보듬는 미래도시 대구!’
정의당 대구시당이 19대 대선 대구 지역 공약을 공식 발표했다.
‘삶을 보듬는 미래 도시 대구!를 슬로건으로 6가지 약속으로 구성된 지역공약에 대해 장태수 대구시당 대변인은 ‘시민들 개개인의 삶을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루만지는 동시에 친환경 미래 산업 도시로 성장하는 대구의 미래를 약속'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중국의 경제 제재를 불러온 사드배치의 즉각 중단, 미래성장 동력인 청년들의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법제화, 그리고 질좋은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로 일자리와 복지 문제의 동시 해결을 약속했다.

이어서 무인이동체, 미래자동차 산업 등 친환경-미래 산업 클러스터 조성, 대구-광주간 달빛 고속철도 건설로 성장 동력 확보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시립희망원 사태의 즉각 해결과 탈시설 및 자립생활 지원 등 복지비율 지수가 전국 최하위인 대구의 복지환경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것을 약속했다.

한편,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대해서는 중앙 정부의 일방적, 졸속적 사업 추진이 오히려 갈등만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이해관계자들(국방부, 국토부, 영남권 5개 시도)의 협의를 통해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태수 대변인은 ‘표심잡기용 선심성 공약 남발과 말장난을 넘어 촛불시민들이 만든 조기대선에 걸맞게 그들의 바람과 소망을 담아내는 정책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지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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