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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명의 동민 거주하는 장량동의 문제는?
232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김성조의원
먼저 영일대해수욕장 주변 개발과 관련하여 이강덕시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첫째. 두호동 주민센터 이전 계획과 주민센터 부지에 사후 면세점 또는 쇼핑센터나 관광안내소를 설치할 계획은 있으신지 그리고 항구동 여객선터미널 앞 공영주차장 경북도 부지와 구 두호(장성)미군 캠프리비 국방부 부지를 매입하여 공영주차장 또는 주차 타워를 건립하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둘째. 송도해수욕장~영일대해수욕장~환호공원 주변에 민자유치 케이블카 또는 짚라인, 모래썰매장, 물놀이시설 등 놀이시설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우리 시의 계획은?
셋째. 영일대해수욕장, 포스코 야경, 포항운하 크루즈운항 관광과 경북도 북부권 지역(하회마을)을 연계하여 일본, 중국, 유럽관광객 유치 추진을 위하여 포항시는 경상북도, 경북관광 개발공사와 협의체를 구성할 용의는 있으신지 그리고 포항 국제불빛축제 기간동안 매년 음식점 및 숙박시설 바가지요금으로 포항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는바 해결 방안은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영일대해수욕장 해안도로에 데크 및 파라솔 설치 등의 편의시설 확충과 편도 3~4차선 도시계획시설 확장계획, 해병대초소 옆 설머리 물회식당 주변에 2개동 이상의 공중화장실 설치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시장님의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영일대해수욕장 비치발리볼 전국대회와 사계절형 해양스포츠 대회 개최 및 영일대 해수욕장앞 바다낚시 체험장 상시개장과 바지선 정박장 설치계획은 있으신지 그리고 설머리 두무치주차장에 어선을 육상에 올려둔 이유와 철거대책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섯째. 두호동 주민센터 앞 두호천과 두무치(환여동 바다원 식당 앞) 하수의 악취원인과 그 대책, 해수욕장 수질 검사결과 적합여부와 영일대 누각주변 모래유실 원인과 복원계획은 세워져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시의 영일대해수욕장 명품 만들기 재정비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여 영일대에 가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시사철 관광지가 되어야하는데 술문화, 밤문화 지역이 되어야 되겠습니까? 앞으로 즐길 거리가 있는 문화 관광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하여 포항시 프로젝트사업단을 구성해서 본 의원의 문제점 및 제안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할 용의는 없는지와 영일대해수욕장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육성 추진하기 위하여 전문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축제 등에 전문성을 활용한 관광마케팅으로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으므로 관광분야에도 전문가를 확보할 의향은 없는지도 시장께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의식 부시장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포항시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청년 실업문제와 노인 복지 문제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100세로 건강한 삶을 살아야 하는 사회적 환경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유럽 선진국처럼 노인이 행복한 사회, 노인에게 나눔을 톡톡히 주는 아름다운 포항, 살기 좋은 포항 만들기 역할을 우리 시가 해내야 하겠습니다.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의 체력증진과 여가선용 및 취미활동 활성화를 위하고 북구 노인복지회관 게이트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 설치방안에 대하여 부시장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포항 북구 노인복지회관 전체 회원수는 8,300여명으로 (51개과목, 수강생 1,998명) 1일 이용객수가 600여명 정도이고 노인 게이트볼장 정회원수는 100여 명인데, 일일 프로그램 참여 수강생수는 50여 명으로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고 회원 수는 많아 게임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모자랍니다. 북구 어르신들이 남구에 소재한 형산강 파크골프장 이용에는 이동에 따른 불편함이 가중되므로 북구 양덕동 83-1의 클린장량코스모스 꽃밭자리에 잔디를 식재하여 (4,500㎡, 150m×30m)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설치해 달라는 어르신들의 건의를 받고 있습니다.
나이가 많이 들면 골프장 출입이 잘 되지 않습니다.
남녀 70세 이상 노인들이 힘들이지 않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종목이 파크골프, 게이트볼인 만큼 이동이 불편한 북구 지역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양덕 쓰레기매립장 내 기존 꽃단지(주차장 포함) 부지를 활용하여 경기장을 설치한다면 예산절감의 효과와 함께 동호인 저변확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시장께서는 그 대책을 강구하여 주시고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량동 인구가 문경시에 버금가는 8만 도시를 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양덕동 지역에서 쏟아져 나오는 차량으로 말미암아 출퇴근 시간에는 흥해 남송IC의 만성 체증으로 양덕동 휴먼시아네거리와 두산 위브더 제니스앞 사거리 등 장성, 양덕동의 모든 진출입 도로망이 정체되어 주민들의 불편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강기석건설교통사업본부장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도시는 교통이 발달되어 있는 지역을 말합니다.
어느 지역이든 수도권으로 곧바로 갈 수만 있다면 그 도시는 교통이 제대로 구축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장량동~흥해 남송IC 교통상황이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이 구간은 건설당시 도시의 성장을 예상하여 일일 교통량과 교통장애 등 각종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교통영향 평가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 구간은 도시 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시민의 쾌적한 통행권을 확보하기 위하여 교통영향 평가결과에 따라 당시 국토해양부가 잘못 된 지형여건에 맞추어 설치한 다이아몬드형 교차도 시설로 교통체증이 더욱 심각한 상태입니다. 정부가 책임져야 합니다. 남송IC 입체화 인터체인지 또는 고가도로를 건설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앞으로 장량동지역에 추진 중인 장성 침촌지구, 양덕 푸른지구, 양덕 2지구의 도시개발이 2018년도에 준공되면 대단지 아파트 10,000세대, 3만명의 인구가 증가되어 향후 남송IC의 교통정체가 더욱 심화되어 교통대란이 예상되는 바, 아무리 도로 폭을 넓히고 램프도로를 확장하지만 속수무책입니다. 우리 시가 재차 국토교통부에 전국 국도 병목지점 개량 국가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남송IC 입체화 인터체인지 또는 고가도로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본부장님의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남송IC 다이아몬드형 도로에 지방비 20억원 예산으로 진입도로 2차-4차선 확장과 램프도로 확장을 하였지만 인구증가, 차량증가로 도로보다 차량이 더 많아지니 계속 해결이 되지 않는 상황으로 시민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따라서 양덕동 지역 대단지 아파트 진출입 차량을 분산, 이동시키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방안이 있는지 건설 교통사업본부장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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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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