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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쿠팡 감싸기 규탄, 국감 증인 채택 동의 촉구
지난 4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이하 쿠팡)에 택배노조 지회가 창립한 이후, 쿠팡의 장시간노동 강요 시스템과 부당노동행위 등 노조 탄압에 대한 숱한 사례가 드러나고 이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왔으며, 현재 쿠팡CLS 본사 앞에서는 출입제한으로 해고된 쿠팡 택배노동자 3명이 80일이 넘도록 농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 이에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등에서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쿠팡 측 대표들로부터 위 문제들과 관련한 질의, 사측의 입장과 문제해결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이들을 증인으로 신청하였습니다.
4. 그러나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쿠팡측 대표들의 증인 채택을 격렬히 반대하여 환경노동위원회에서의 증인채택이 불발되었으며, 현재 국토교통위원회의 증인 채택 역시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5. 이러한 국민의힘의 반대로 인해, 주당 60시간 초과노동, 상시 해고제도 클렌징, 출입제한을 통해 하청 노동자를 해고하는 원청 갑질, 상급단체 노동조합 간부의 출입 봉쇄 등 쿠팡에게 따져 물어야 할 사안들이 봉쇄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6. 이에 택배노조는 오는 10월 12일부터 ▲쿠팡 대표들의 국감증인 채택을 거부한 국민의힘을 규탄하고,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쿠팡 측 대표 증인 채택을 촉구하는 100시간 철야농성에 돌입하며, 이를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10/12(목)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개최하고자 합니다.
7. 귀 언론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 기자회견 순서
사회 : 김종현 전국택배노조 대경지부 사무국장
모두 발언
규탄 발언
연대 발언
기자회견문 낭독
촉구서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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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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