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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ㆍ작성일	2016-05-1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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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은 안 챙기며, 내 사람만 챙기는 우동기 교육감.
우동기교육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당해 유죄를 선고받은 교육청 공무원을 최근 요직에 기용한 것은 명백한 보은인사이며, 뻔뻔스런 내 사람 챙기기이다.

대구 교육의 수장으로서 우동기 교육감이 챙겨야 할 것은 정작 따로 있다.

일선 학교 지원 예산까지 줄이며 떠안은 누리과정의 정부 책임을 명확히 해 일선 학교들의 원활한 운영을 챙기는 게 먼저이다.

또한 조례까지 바꿔가며 전교조에 대한 보조금 중단과 전임자에 대한 직권면직을 우선할 것이 아니라, 헌법노조인 전교조의 지위를 인정하고, 이들 교원의 권리를 챙기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

정부 눈치보고, 교육부 지침 앞장서고, 자기 사람 챙기는 게 우선인 교육감 우리는 필요 없다.

대구 교육 발전을 위해 대구시 교육감이 정작 무엇부터 챙겨야 하는지, 우동기교육감 스스로 자문해 봐야 할 것이다.

2016년 5월 11일
정의당 대구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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