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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6-04-30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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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당대표·지도부와 경북·대구 출마자 간담회
경북·대구 20대 총선 더민주당 출마자와 김종인 당대표를 포함한 중앙당 지도부의 간담회가 29일 경북도당에서 있었다.

경북에서는 포항북에 출마한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 경주 이상덕, 영주·문경·예천 엄재정, 고령·성주·칠곡 박장호, 상주·군위·의성·청송 김영태, 안동 이성노 20대 총선 출마자가 참석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오중기 도당위원장은 김종인 당대표와 지도부들을 향해 매번 신임 지도부가 들어설 때마다 대구·경북에 비례의석을 배분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역시나 이번 20대 총선에서도 대·경을 안배한 전략지역 공천이 없었다는 섭섭함을 토로했다.

한편 오중기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제1야당으로 거듭나며 수권정당의 모습을 갖추었다. 하지만 완벽한 수권정당이 되기 위해서 경북의 지역주의 타파라는 큰 산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중기 위원장은 “당선자들과 힘을 합쳐 경북에서 적절한 견제와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여 지역주의 극복의 초석을 닦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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