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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ㆍ작성일	2016-04-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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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구선관위는 새누리당 국회의원 하수인 인가?
본 기자회견의 골자는 2014년 지방선거와 관련해서 포항 남.울릉 박명재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불법 공천헌금 의혹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지난 3월 17일 새누리당 중앙당사 앞에서 이번 국회의원 후보경선 과정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상대후보가 후보공천을 철회하라는 시위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그것 뿐입니까?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지 않습니까?

당시 시위현장에서 서울시민들에게 배포한
성명서와 신문보도에 의하면
'불법 공천 헌금 수수'
녹음파일을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고 하였고,피켓에 쓰여진 내용을 보면 “1억 공천헌금 x파일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국회의원직을 상실할 수도 있는 중대한 불법 행위로서 당장 수사를 해서 진실을 밝히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포항 남구선관위에 거듭 촉구합니다.
불법 공천 헌금에 대해서 선관위는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제출하였다는 x파일을 요청하였는지? 또 그 과정과 결과는 무엇인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내용들은 후보자 당사자의 명예를 위해서나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밝혀져 공정하고 올바른 선거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포항남.울릉지역은 몇 년 전
선거법 위반으로 보궐선거를 실시하는 등
포항발전의 걸림돌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시민의 명예를 실추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위해서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본 후보의 선거 공보물에 신문기사를 게재한 ,
공보물은 인쇄전에 선관위의 사전검인을 받게 되어 있어서
선관위에 검인을 받은 결과, "신문기사는 그대로 게시할 경우 문제가 없다"는 확인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와서 불법이라고 하는 것은 민주주의 선거행위에 엄청난 방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 후보가 선관위에
검인을 받아 공보물에
신문 기사 내용을 실은 것에 대해선 불법이라고 하면서도,
언론에도 보도된 "공천헌금 x파일' 의혹에 대해선
24일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 결과에 대하여 전혀 답변 하지않은 것은 유권자를 우롱하는 선관위라 생각할 수 있지 않습니까?

21세기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선관위는 선거 중립을 지켜야 하는데 도대체 누구를 위한 선관위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 한번 포항남구선관위의 명확한 답변과 엄정중립을 촉구합니다.

2016년 4월11일
포항 남울릉 국회위원 무소속 후보자 임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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