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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ㆍ작성일	2016-04-0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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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고발에 따른 반박 성명서
본 후보는 정치후원금 관련 아주경제 기사를 선거 공보물에 게재했는데, 2일 선관위는 기부자수의 오류가 있는 신문기사를 게재했다고 본 후보를 허위사실유포로 고소했습니다.

공보물 인쇄전 선관위의 사전검열에서 신문기사는 그대로 게시할 경우 문제가 없다는 확인을 받고 게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신문기사내용의 오류를 본 후보의 허위사실유포로 고소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일반인들에게 알려진 기사화 된 내용을 수정없이 그대로 활용하였을 뿐이며,기사의 진위까지 본 후보가 확인할 방법은 없었으며 유권자에게 사실관계 알리는 이외에는 다른 의도는 없었습니다.

이번 포항남구 새누리당 후보경선 과정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상대후보가 새누리당 중앙당사 앞에서 비윤리적이고 불법적인 것을 문제 삼아 후보공천을 철회하라는 시위에서 2014년 지방선거에서 현역국회의원이자 새누리당 후보가 불법적인 공천헌금을 받았다는 사실을 폭로하였습니다.

시위 당시 시민들에게 배포한 성명서에 의하면 공천헌금을 건네준 당사자의 관련 진술을 녹취하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제출하였다고 하는데, 이는 국회의원직을 상실할 수도 있는 중대한 불법 행위로서 당장 수사를 해서 진실을 밝히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후보자 당사자의 명예를 위해서나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위해서 반드시 밝혀져 공정하고 올바른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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