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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성매매업소 근절 대책은?
강북지역의 불법성매매업소는 아파트 단지와 학교 및 학원가, 쇼핑센터, 영화관 등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곳에 함께 위치해있다. 그래서 가족단위의 유동인구가 많고 청소년들이 학원등원 등의 이유로 자주 왕래한다.
하지만 청소년 유해시설에 대한 관리소홀로 인해, 한 건물에 학원, 독서실, 노래방, 유흥주점, 식당들이 모두 입주해있는 건물이 있는가하면, 길거리의 풍선형 옥외광고물에 청소년들과 함께보기 낯 뜨거운 문구가 들어가 있는 등 관련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명래 후보 측의 조사결과 확인되었다.
조명래 정의당 대구 북후보는 이 날 실태조사를 마친 뒤, “강북지역의 성매매 밀집지역이 강북의 발전을 가로막고, 청소년들을 반교육적 환경에 노출시켜 주민들의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불법성매매업소에 대한 단속과 함께 성매매 종사 여성들도 마음놓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대책이 함께 있어야 할 것”이라 진단했다.
이어서 조후보는 불법성매매업소 근절에 대한 대책으로 “▲ 불법 성매매업소 단속 전담팀 설치 ▲ 성매매여성에 대한 상담 및 법률자문 병행”과 같은 단속대책 뿐만 아니라, “▲ 직업전환교육 및 생활비를 실비로 지원 ▲ 동일가치노동-동일임금 적용기준 마련으로 여성이 차별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환경마련” 등 성매매여성들의 사회활동을 위한 공약도 함께 내놓았다.
조명래 후보는 “불법성매매의 문제는 강북지역의 주요한 걱정거리 중 하나”라며, “다양한 고민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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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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