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ㆍ추천: 0  
|
|
|
정의당, 20대 총선 대구 범야권 전략협의체
20대 총선을 공동 대응하는 대구 범야권 전략협의체가 출범한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권 교체와 대구 정치 변화를 위한 20대 총선 대구 범야권 전략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정의당 대구시당이 2월4일 대구 지역 야당들에게 제안한 총선 공동대응 전략에 대해 노동당과 녹색당,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오늘 오후 2시 정의당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열린 원탁회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는 각정당의 대표자와 책임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정의당 이영재 대구시당공동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박근혜정권 3년간 남은 건 국민들의 피눈물 뿐’이라며, ‘민생 살리는 연대, 선거를 통한 변화의 연대에 화답 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오늘이 대구 정치 변화의 시발점이라고 생각하고 함께 힘모아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조기석 대구시당위원장은 ‘일당 독식의 대구정치가 가져온 건 피폐한 경제뿐이며, 이는 그간 안주한 정치권과 시민의 몫이기도 하다. 이번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야당이 새로운 힘을 모아내 가길 바란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녹색당 이승대 총선총괄본부장은 ‘총선에 첫 지역구 후보자를 내며, 대구 정치 변화를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노동당 최창진 대구시당위원장은 ‘제안 내용에 충분히 동의하지만, 선거를 앞둔 일회성 이벤트보다는 일상적 논의와 연대가 필요하다 생각하며, 특히 원내 정당들이 정치관계법 개정등을 통해서 비례대표 확대등 정치적 다양화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랐다.
오늘 참석한 야4개 정당은 빠른 시일내에 실무회의를 거쳐 지역 민생현안을 담은 정책 공동 공약 발표와 함께 3월초 대구 범야권 전략협의체 출범 선언을 시행할 것을 합의했다. 아울러 협의체 구성에 동의해온 가칭)국민의당 대구시당에 대해선 선거관리위원회에 정당 등록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협의체에 공식 참여시킨다는 방침이다.
관심을 모은 후보 단일화 문제에 대해선 해당 정당간의 상황과 조건이 맞는다면 적극적으로 임할 것과 단일화 된 후보에 대해선 전략협의체 결정을 통해 지지 및 공동 선거 대응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
|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