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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ㆍ작성일	2016-02-1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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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실련, 포스코의 직원 고소?
사회단체의 이상한 성명서, 혹시 낚시질
포항경제정의실천시민연대는 16일 포스코가 15일 정모 팀장을 경찰에 고소하고 법적추진을 하는데 대해 즉각 중단과 사실을 밝히라고 성명서를 냈다.

포항경실련이 주장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포스코가 밝힌 고소의 이유는 정모 팀장이 근거 없는 비방으로 포스코의 근무기강을 문란시키고 경영권을 위협하는 ‘해사행위’로 규정하고 업무방해 혐의로 법적 조치를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실에 포항 경실련은 충격을 금할 길이 없으며 포스코가 정준양 전 회장 시절 윤리경영이란 미명하에 정치권에 기생하며 벌여온 온갖 탈불법적인 방법의 인수 및 합병으로 말미암아 포스코를 적자 상태로 만들고 수많은 계열사들을 파산직전까지 만들었으며 그에 따라 수많은 직원들을 회사 밖으로 몰아낸 그 책임에 대한 단한번의 반성도 없이 국가와 포스코를 위한 진심어린 정모팀장의 정당한 요구사항들을 해사행위로 규정하여 고소를 하는 파렴치한 행위에 대하여 강하게 비판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하는 바이다.

# 포스코는 정모 팀장에 대한 고소를 즉각 중단하라 !

# 포스코는 과거 모든 책임의 근원인 정준양 전 회장을 비상근 고문에서 즉각 파면하 고 고소하라 !

# 포스코는 화력 발전시설에 대한 추진 일정을 즉각 투명하게 밝혀라 !

# 포스코는 지난날의 과오를 진심으로 반성하고 지역사회에 사과하라 !

한편 17일 오후 사실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기자가 포항경실련을 방문해 고소를 당한 대상에 대해 취재를 한 결과 억울함을 호소하거나 대기업에서 행해지는 1개 직원에 대한 갑질을 했다고 성명서에 발표를 했음에도 당사자의 정보를 개인정보보호법 등을 언급하며 밝히지 못하는 경실련의 행위가 전국 최대 사회단체조직으로서 비정상적인 답변으로 응하는 등의 이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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