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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정치네트워크-친구네 창립
홍윤 대표(010-9696-8812)
손정우 운영팀장(010-2478-9396)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12월 20일 일요일, 국채보상기념관 2층에서 “친구정치네트워크-친구네”(대표 홍윤, 이하 친구네)가 창립식을 가지고 본격적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60명의 청년들이 모여, 자신들의 정치적 열망을 표현했습니다.
3. “친구네”는 기존의 정치에서 벗어나 우리들의 이야기를 더 멀리 전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또 다른 ‘친구’와 함께 우리가 원하는 사회적 권리를 얻어내고자 모였습니다. 향후 소통 활동 · 성장 공동체의 운영 · 청년 네트워크 형성 활동을 통해 청년의 민주적 역량을 강화하고, 구성원의 권리를 보호하는 정치활동을 전개하고자 하는 생활정치 동아리입니다. 이를 위해, “친구네”는 성장. 소통. 네트워크라는 세 가지의 분과를 두고 있습니다. 성장 분과에서는 토론회 및 강연회 주최를 통해 시민으로서의 청년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고, 소통분과에서는 회원들의 뜻을 “친구정치인”이라는 대표자에게 전달하여 청년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크 분과에서는 청년들의 권리침해를 구제하고, 사회참여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허브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친구네”의 활동을 통해, 기존의 배타적인 운동권 학생, 시민사회에 속해있는 청년이 아니지만, 정치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을 담론의 장으로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4. 창립식에는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수성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조명래 정의당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격려방문 및 축사하였습니다. 이 날 김부겸 예비후보는 “정치적 발언권에서 소외된 청년들이 속시원히 이야기 할 장이 필요하다. 보수와 진보, 정파를 넘어서서 대구 변화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습니다. 한편, “조명래 예비후보는 자신이 선거유세 때 있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정치적 활력이 부족한 대구에 의미있는 움직임”이라 평하며, “청년들이 모여 즐겁게 어울리며 대구의 행복한 변화를 주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홍윤 대표는 “정치활동에 부담을 느끼고 정치에 대한 정서적 거리감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뜻을 밝혔습니다.
5. 2부에서는 홍윤대표가 일자리-문화 복합형 청년센터 정책에 대해 발제했습니다. 여기에서 홍윤 대표는 대구시에서의 청년문제를 ‘일자리 문제’, ‘정치적 권리문제’, ‘문화적 소외문제’로 나누어 설명하며, 다른 지역에서는 청년관련 조례에 관한 논의가 활발한 반면 대구에서는 청년관련조례가 단 한건도 없었다는 점을 꼬집었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권리가 제대로 보호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또한 서울시의 청년허브, 무중력센터나 광주청년센터 the 숲의 사례를 소개하며, 현재 대구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청년센터가 청년기본조례안에서도 밝힌 의의인 “청년들의 사회적 권리보장”을 제대로 수행하여 제 기능을 발휘하기에 문제점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취업, 문화, 주거 문제 등 청년들의 고민을 정책화한 일자리-문화복합형 청년센터 “청년기술지원센터”를 청년정책으로 제시하며, 경북도청 후적지나 대구과학대 주위의 낙후지를 활용하여 기숙사화 시키고, 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청년들의 생활공간인 “청년마을” 조성을 총선의제화 시킬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6. 앞으로 ‘친구정치네트워크 – 친구네’는 생활밀착형 정치동아리를 통해 청년의 고민을 스스로 해결해나가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5년 12월 19일
친구정치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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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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