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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2

ㆍ작성일	2019-01-22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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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 안문협 민간위원장 위촉장
송철호 울산시장이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울산협의회 지해석 제4기 민간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이날 울산시의 행사는 최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사고로 사망한 김용균씨의 안타까움에 따른 국회에서의 '김용균법' 등이 탄생할 정도로 한국민의 안전에 대한 의식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안전문화운동은 고도의 압축성장을 이루는 과정에서 지난 1995년도에 발생한 삼풍 백화점 붕괴와 같은 일련의 대형사고를 겪으며 안전에 대한 높아진 국민들의 관심과 더불어 정부차원의 안전문화운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시작했다.

국민생활 전반에 걸쳐 안전에 관한 태도와 관행·의식이 체질화되어 가치관으로 정착되도록 하는 것을 말하기 시작한 지 25년여가 지나는데도 이러한 안전의식에 대해서는 사용주와 근로자 모두 아직도 많은 각성, 변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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