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스마트시티 실증도시 성공’위한 첫걸음
스마트시티 혁신성장 동력 연구개발 실증도시로 지난 7월 선정된 대구광역시와 경기도 시흥시의 원활한 연구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8개 기관이 손을 잡았다.
 실증도시로 선정된 대구광역시, 경기도 시흥시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정부는 지난 7일, 스마트시티 혁신성장 동력 연구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ㅇ 이날 체결식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임병택 경기도 시흥시장,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고형권 기획재정부 제1차관, 손봉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ㅇ 특히 실증도시로 선정된 대구시의 정종섭(초선,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실증도시의 성공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스마트시티 혁신성장 동력 연구개발 사업은 올해부터 ’22년까지 5년간 총 1,159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투입하여 세계선도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개발해 실제 도시에 적용시키는 연구 사업이다. * 국비 843억 원(국토부 453억 원, 과기부 390억 원), 민간 267억 원, 지자체 49억 원 실증도시로 선정된 대구광역시는 수성알파시티에 지역거점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혁신성장에 적합한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모델**을 직접 구현하고, 도시에 적합한 각종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시민에게 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 및 기술생태계를 구현할 예정이다. ** (데이터 허브 모델) 도시 인프라 및 시민으로부터 수집되는 각종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여 필요한 정보로 재생산하는 ‘도시정보 통합관리 시스템’ 대구는 교통, 안전, 도시행정 분야의 연구 수행을 통해 대중교통수단분담률을 현재 21.9%에서 32.4%로 높이고, 5분 이내의 사고현장 평균 도착률을 현재 29.3%에서 90%로 향상시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에서는 스마트시티 혁신성장 동력 연구개발의 효과적인 추진과 실증도시의 성공적 연구 여건 마련을 위해 각 주체가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구광역시와 경기도 시흥시는 실증도시 시행 주체로서 연구 추진을 위한 기술검증, 데이터센터 운영, 시민 협의체 활동 등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개발의 주무기관으로 추진계획 수립, 사업의 관리를 위한 행정지원을 담당한다. 또한, 기획재정부는 스마트시티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의 협의·조정, 규제 및 제도 개선 등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연구개발 사업을 총괄하며 실증 연구를 관리·지원하고, 성과물을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등에 확산적용 등을 노력할 예정이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스마트시티 ICT관련 분야의 기술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협약식에서 대구가 실증도시로 선정 된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우리시는 세계 최고의 스마트시티를 선도도시하기 위하여 시민참여와 시민아카데미를 더욱 활성화하고 수성알파시티 플랫폼은 도시 발전을 위해 공유하도록 하겠으며, 실증도시 연구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아울러 중앙정부와 국회에는 협업과 소통을 통해 각종 규제의 해결과 속도감 있는 사업 진행, 전폭적인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분야 | 추 진 과 제 | 안전 | ○ 재난 경보 전파·대응서비스(급경사지 204개소, 빗물펌프장 20개소)
- 현장 상황 조기 대응용 센서, CCTV 이용 관제 → 재난 발생 전 경보정보 제공 | ○ 골든타임 확보 및 중점대상 시설물 관리(대형건물 307개소)
- 센서, CCTV 이용 관제 → 재난 발생 시 현장 상황에 맞는 신속 대응 지원 | 교통 | ○ 스마트 파킹 서비스(88개 주차장)
- 공영·민영 주차장 주차정보 제공 → 혼잡 지역 주차난 해소
○ 스마트 모빌리티 활성화(준도심지역)
- 실시간 환승 정보와 최적 경로 안내 제공 → 대중교통 환승 시간 단축 | 도시행정·
데이터 | ○ 5D기반 도시 시설물 관리(1, 2종 시설물)
- 시간 흐름에 따른 데이터 변화를 시각화하고 관련 정보 제공 | ○ 온라인 시민 참여 플랫폼 : 두드리소 연계, 주민참여 활성화, 주민참여 예산 연계 | ○ 개방형 데이터 허브 센터 : 알파시티 플랫폼과 연계하여 국가데이터 허브 거점 육성 | 지자체
제안 | ○ 스마트 교통체계 : ETRI, NIA 협업으로 교통량 분석과 신호체계·교통흐름 제어 | ○ 환경문제 해결 : 클린로드 확대, 미세먼지 저감 추진 | ○ 디지털시민청, 스마트시티지원센터 운영, 시민참여 공간 제공, 스마트시티 기업 육성 등 |
스마트시티의 정의 : 도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도시 마다 다양한 도시문제(주택부족과 주거환경의 악화, 도로 부족과 차량증가, 에너지공급과 생활환경문제 발생)가 발생하여 도시문제를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스마트시티임. 스마트시티 구성요소 :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교통, 에너지 등 우리 삶을 안전하고 풍요롭게 해주는 스마트 서비스의 종합적 결과물이며, 스마트시티는 에너지, 교통, 보안, 헬스케어, 정부 등 우리 생활을 구성하는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포괄적 의미함.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의 변화 : 시민참여형 스마트시티 등장 - 그간의 스마트시티는 공급자(정부, 기업) 위주로 추진되어 스마트기술과 시민과의 접점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으며 많은 비용과 최신 기술을 적용하였으나 이를 활용하는 시민이 없어 투자 대비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는 비판에 직면함. - 스마트시티 성공의 핵심 요소는 시민이며, 스마트시티의 발전을 위해서는 스마트 기술, 스마트 기반시설과 스마트서비스도 필요하지만 이를 실제로 이용할 시민의 참여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게 되었으며, 공급자 위주의 스마트시티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수요자 중심의 스마트시티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함. 아울러, 시민, 과학자, 정부,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지역 환경 정보를 수집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설계하여야 함
대구시에 적용하는 스마트 기술
대구시의 변화
- 안전, 교통, 도시행정 분야에 지능정보기술을 적용한 것임
- 급경사지와 빗물펌프장, 대형건물, 교량, 터널, 도로에 센서와 지능형 CCTV를 설치하여 산사태예보, 홍수예보, 화재 대응, 교통흐름파악과 사고 발생 시 인공지능이 데이터 값을 기준으로 조기 경보와 사고를 예측하여 상황실에 미리 알려주며, 안전관리기관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실시간 정보를 시민에게 알려주어 시민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여 줄 것이며, 또한 긴급 출동 차량의 목적지 도착 시간을 줄이기 위해 교통흐름의 개선, 교통 신호의 지능화 등도 적용할 것임.
- 도심으로 이동할 경우 주차장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을 극복하기 위하여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스마트파킹기술을 적용하여 목적지 주차장의 혼잡도와 주변 주차장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하게 할 것이며, 이동중 주차장 정보를 추가로 수집하여 최적의 주차장을 찾아 갈 수 있게 하며, 불필요한 시간의 낭비를 줄이고 최적의 차량 이동경로를 안내 할 것이며, 입차 시 주차위치와 출차시 결재까지 스마트하게 이루어 것임.
- 또한, 버스정보와 도시철도 정보 등의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준도심 지역에서 환승의 용이성 확보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빠른 시간내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배차시간의 조성, 대중교통의 노선 조정에도 활용할 예정임.
-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이 참여하는 디지털시민청을 만들어 아이디어와 의견을 청취하고 도시를 개선하기 위한 아카데미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스마트시티를 완성시키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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