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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7-11-0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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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량업계 전수조사... 23개 업체 행정처분
경북도는 건설현장의 정확한 측량 및 측량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내 등록된 283개 공공․일반․지적 측량업체에 대한 일제점검을 마무리했다.

일제점검은 지난 9월 13일부터 약 50일간 했으며 1차로 관리 시스템을 통한 자료조사에 이어 2차로 업체 확인서를 통한 서면조사 후 3차 현장조사를 통해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측량업 등록기준 중 측량기술자 보유기준과 측량장비 보유기준 적정 여부에 대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일제점검 결과 대부분 측량업체가 등록기준을 준수하고 있었으나 측량장비 성능검사 미 실시 17개 업체, 등록사항 변경신고 지연 5개 업체, 등록사항 변경신고 2차 지연 1개 업체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및 과태료, 경고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김지현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 상시 점검과 함께 SMS를 통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행정지도를 강화하여 측량업체 부실화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입찰 등을 이유로 도내 소재지만 등록한 업체에 대한 감독을 철저히 하여 도내 측량기술자의 취업 보장은 물론 경북 측량업체 보호에도 앞장 서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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