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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5-11-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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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에서‘숲가꾸기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김영환 소장)는 11일 영양군 수비면 본신리 소재 금강소나무림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가졌다.

산림청은 11일 영양군 수비면 본신리에 위치한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숲가꾸기 기간은 1977년에 제정한 육림의 날에서 시작되어 매년 11월 한 달을 봄철에 심은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돌보는 기간이다.

이번 행사에는 영덕국유림관리소 직원 및 영림단원, 유관기관에서 60여명이 참여해 2007년에 심은 금강소나무 2년생 용기묘 약 3천본에 대하여 어린나무 가지치기와 경쟁목 제거를 실시하였다.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본신리 일대는 궁궐이나 사찰 등의 보수에 사용할 수 있는 아름드리 소나무의 집단군락지로,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하면서 목재생산과 임산물 소득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후계림 조성 등 맞춤형 숲가꾸기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생태경영림 일대에서는 금강소나무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숲해설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지역 어린이집 및 단체관광객 등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자유학기제와 연계된 산림교육, 숲길체험 등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덕국유림관리소 경영조성팀(054-730-8132∼8)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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