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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료

ㆍ작성일	2013-07-31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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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동, 소속감과 사회성 향상 투어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박혜경 북구보건소장)는 30일 등록 아동청소년 및 가족 30여명과 함께 ‘포항관광 시티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자연 속 활동을 경험하도록 함으로써 소속감과 사회성을 향상시켜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투어는 포항환경학교 - 덕동문화마을 - 포항전통문화체험관 -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일정으로 체험형 투어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배우고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투어에 참가한 청소년 김00 군(14세, 해도동)은 “오늘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했다.

한편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에는 ADHD, 우울 및 불안장애 등 행동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 100여명이 등록돼 있으며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과 진료비와 검진비도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270-4194~9)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mhealth.ipohang.org)를 방문하면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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