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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료

ㆍ작성일	2013-05-02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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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50대 대표질환에서 30~40대도 위협
포항시는 ‘중년의 어깨에 날개를 달자’라는 주제로 1일 KBS 포항방송국 공개홀에서 2013 제2회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흔히 오십견으로 불리는 중년의 대표적 어깨질환이 최근 30~40대에게도 빈번히 발생하며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 질환으로 자리 잡고 있어 이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십견은 별다른 외상 없이 어깨가 아프고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심해지고 운동범위가 제한되는 질환이다.

이날 강의를 맡은 포항시티병원 김태언 정형외과장은 “주로 50대에 많이 발생하여 오십견으로 부르며, 그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며 “어깨 통증이 있을 때 정확히 진단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권경옥 포항시 보건정책담당관은 “이번 강좌를 통해 오십견의 다양한 치료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를 통한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건강한 도시 포항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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