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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웨딩아이린) 싱겁게 먹기 운동 동참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9일 목화연회장 목련홀에서 싱겁게 먹기 실천 예식장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남구보건소 직원과 예식장 조리사를 대상으로 △싱겁게 먹기 실천 예식장 운영방안 △예식장 내 상설 홍보관 운영 △싱겁게 먹기 교육 △미각테스트 및 염도계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운영관련 협조사항과 건의사항 등 사업운영 전반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남구보건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올해 싱겁게 먹기 사업에 대한 사업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조리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예식장을 대상으로 싱겁게 먹기 운동을 펼쳐 포항을 방문한 타지역 손님들에게 건강도시 포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싱겁게 먹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파급할 계획이다.
서호승 남구보건소장은 “목화연회장을 시작으로 해서 향후 티파니웨딩, W컨벤션, UA컨벤션 등의 예식장에도 싱겁게 먹기 운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학교 6개소, 사업장 5개소, 경로당 30개소, 무료급식소 3개소를 지정해 싱겁게 먹기 사업을 추진하고, 구룡포 지역 식당가를 싱겁게 먹기 거리로 확산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식약청이 매달 셋째 수요일을 ‘하루 세 끼 중 한 끼는 국 없이 삼삼하게 먹자’는 뜻을 담아 국 없는 날로 선포한 것에 발맞춰5월 한 달을 ‘싱겁게 먹기 인식 확산의 달’로 정하고, 매주 수요일을 싱겁게 먹기 집중 홍보일로 정해 대잠사거리와 형산로터리 일원에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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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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