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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료

ㆍ작성일	2013-04-22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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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주간, 우리 아이 확인하세요!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22일부터 28일까지 ‘예방접종 주간’ 동안 자녀의 예방접종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예방접종 주간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감염병 예방과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매년 4월 마지막 주로 정했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의 30여개 국가에서도 각종 행사를 실시하는 등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려 노력하고 있다.

생애 첫 보건의료서비스인 예방접종이 우리나라에서는 보편화되었고 2세 이하 영유아시기 기초접종률도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이후 추가접종에 소홀해 반쪽짜리 예방접종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4세 이후 어린이는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로, 대부분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단체생활을 해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워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

어린이 본인의 건강은 물론 함께 생활하는 다른 친구에 대한 배려를 위해서도 추가예방접종 완료에 학부모 및 학교 선생님 등 주변 보호자들의 관심이 더욱 요구된다.

남․북구보건소에서는 이러한 예방접종 누락을 막기 위해 휴대전화 문자 발송(SMS) 등을 통해 ‘정기예방접종 사전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예방접종 대상자관리 시스템을 통해 접종 미완료자를 확인하여 전화, 문자 발송으로 접종에 대한 안내 및 적기에 접종토록 독려하고 있다.

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도 확대되어 지난 3월부터는 뇌수막염을 비롯한 11가지 필수예방접종을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경우 백신비 및 시행료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하여 1회 접종 시 5천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270-4024, 북구보건소 270-41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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