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겁게 먹기와 암검사는 건강의 첩경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7일 북구보건소 연오랑홀에서 북구 읍면동 싱겁게 먹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염도계를 보급하고 맞춤형 기술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은 짜게 먹는 식습관의 문제점과 싱겁게 먹기 실천지침 등 이론교육에 이어, 시가 추진 중인 건강음식점 지정운영에 따라 △나트륨 함량분석 교육 △음식별 적정염도 및 염도계 사용법 △미각테스트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읍면동 공무원들은 건강음식점을 희망하는 업소에 대해 염도계 배부와 나트륨 함량분석을 실시하고, 싱겁게 먹기 범시민 운동이 조속히 정착되도록 홍보와 역량결집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암검진 사업을 시행한다.
검진 항목과 대상은 △자궁경부암은 만 30세이상 여성 △유방암은 만 40세이상 여성 △위암과 간암은 만 40세이상 남․여 △대장암은 만 50세이상 남․여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자 중에서 검진을 받고 암 진단을 받은 대상자나 의료수급자 중 만 18세 이상의 암환자는 의료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의료수급권자와 생애전환기 취약계층 등에게는 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북구보건소 방문보건담당(남구 270-4075, 북구 270-41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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