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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료

ㆍ작성일	2013-03-28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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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와 가족 힐링교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인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월 1회 20여명을 선정해 ‘암환자 힐링교실’를 운영한다.

힐링교실은 힘든 치료를 견디며 투병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웃음체조 교실, 건강식 조리 교실, 원예치료(꽃꽂이) 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힐링교실이 환자와 가족들의 우울했던 마음을 다스리고, 의미 있는 생활을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저소득층 암환자에게 의약품과 소모품, 환자용 균형영양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직접 환자를 돌보고 가족 상담을 해주는 등 호스피스 자원봉사활동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방문보건담당(270-4171)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알코올상담센터(센터장 박혜경 북구보건소장)는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와 지역사회의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6일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로교통공단의 음주 심화상담 및 음주운전자 과정 교육에 참여하는 음주운전자(운전면허 정지․취소 대상자) 중 지속적인 치료와 상담이 필요한 개인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 등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포항알코올상담센터 관계자는 “기관 간 긴밀한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알코올 의존자를 조기에 발견해 상담과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들의 사회복귀와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포항알코올상담센터에서는 알코올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시민을 위한 재활프로그램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알코올상담센터(270-4148~5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acc.ipohang.org)를 방문하면 된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7일 형산로터리 일원에서 싱겁게 먹기 사업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거리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구보건소 전 직원이 참여해 ‘싱겁게 먹고 건강하게 삽시다’, ‘소금섭취량은 질병의 무게와 같습니다’, ‘소금 줄이go 건강 올리go’등의 현수막을 게시해 출근길 시민들이 싱겁게 먹기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서호승 남구보건소장은 “시민들의 만성질환예방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싱겁게 먹기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고혈압·당뇨병 없는 건강한 포항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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