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뉴스 (ynnews).

건강/의료

ㆍ작성일	2013-02-28 01:19

ㆍ추천: 0

북구보건소, 고혈압․당뇨병 합병증인 망막병증검사 무료검진 실시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포항의료원, 이재백안과의원, 밝은눈연합안과의원, 흥해 경대안과의원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안질환 합병증인 망막병증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망막병증이란 망막에 있는 혈관이 약해져 낡은 수도관에서 물이 새듯이 혈액내의 성분이 유출되어 부종이 생기고 출혈이 생기는 질환으로 혈압․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생기기 쉬운 합병증이다.

이에 따라 북구보건소는 망막병증을 조기에 검사하고 치료하기 위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무료 검진 쿠폰을 발급하며 쿠폰을 소지한 주민은 가까운 협력 안과에서 망막병증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고혈압, 당뇨병환자는 현재 눈에 이상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6개월에서 1년마다 정기적으로 안과를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개최해 참석자에게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등의 기초건강검진과 미세단백뇨 검사 등 신장검사도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지역보건담당(270-41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