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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폐렴, 미세균이 부르는 치명적인 병
이 지사는 사진물의 내용과 관계없음
노인의 적, 폐렴,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노인성 폐렴 의심!!
세균과 바이러스가 폐렴을 부른다!!
겨울철 난방으로 실내공기가 건조해지고 감기나 독감과 같은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폐렴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노인들의 경우 폐렴에 걸리면 젊은 사람에 비해 3~5배정도 사망률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65세 이상 폐렴환자의 사망자 수가 10년 전에 비해 약 2배가량으로 증가해 이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주의가 필요하다.
노인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폐렴과 달리 열을 동반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그만큼 노인의 폐렴은 초기 발견이 어렵고 진행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노인들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특히, 감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기침, 가래, 기력소진, 고열 등의 뚜렷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이미 폐렴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수 있다.
따라서 노인성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고, 충분한 영양섭취와 운동으로 환절기와 겨울철에 감기 등 호흡기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또한, 노인의 경우 독감에 걸리면 폐렴으로 진행될 가능성과 사망률 또한 높아지므로 독감이나 폐렴구균에 대한 예방접종을 꼭 해야 한다.
폐는 우리 몸에 필요한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중요한 기관이다.
폐렴은 이러한 폐 조직에 생기는 염증을 말하며, 주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한다.
그중에서도 폐렴구균은 일반인의 약 40%에서 발견 될 정도로 흔한 세균이다. 하지만 폐렴 구균을 갖고 있다고 해서 모두 폐렴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발현해서 폐렴 등 폐렴 구균 질환으로 이어 질수 있다. 그리고 이런 폐렴 구균 질환은 패혈증과 같은 2차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초기에는 감기 정도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발열 및 오한과 함께 기침, 가래, 흉통, 호흡곤란 등의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노인성 폐렴은 폐종양, 폐색전증, 폐결핵, 심부전등의 심각한 질환들이 단순 폐렴으로 오인되거나 또는, 폐렴과 동반되어 나타나는데 질병 속도가 빠를 경우에는 늑막염, 뇌수막염, 증 등의 합병증이 급속도로 찾아와 최악의 경우 호흡부전 및 심장마비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폐렴환자의 80% 정도는 발열을 동반하며, 객담은 초기에는 점액성으로 양이 적지만 수일 내에 화농성이거나 피가 섞인 객담이 나올 수 있다.
이미 폐렴이 발병되었다면 원인 균에 따라 초기에 빠른 치료를 하고, 폐 구균 예방백신 접종으로 치사율이 높은 뇌수막염, 균 혈 증 등 폐렴구균 질환의 90% 이상을 예방 할 수 있으므로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꼭 백신접종을 하는 것이 건강관리를 위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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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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