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뉴스 (ynnews).

신문고

ㆍ작성일	2012-10-07 20:41

ㆍ추천: 0

포항시, 세외수입 체납 ‘통합징수팀’ 신설
포항시가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특별회계를 포함한 세외수입 체납 ‘통합징수팀’을 신설해 징수활동을 펼친다.

시는 안정적인 지방세입 확충 및 세외수입 체납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달 10일 징수업무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을 갖춘 세무직을 중심으로 세외수입 통합징수팀을 신설했다.

세외수입 통합징수팀은 자동차관련과태료, 건축관련과태료, 부동산등기법위반과태료, 공유재산사용료 및 변상금 등 체납자에 대하여 재산압류 및 공매, 번호판영치, 신용카드매출채권 및 금융자산압류, 관허사업제한 등의 체납처분 활동을 하게된다.

최현찬 포항시 재정관리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달리 적용법규가 다양하고 부과업무와 징수업무가 분리되 효율적인 징수가 어려워 체납액이 날로 증가해 체납관리를 전담할 팀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통합징수팀은 지난달 9월 재정관리과 내 세외수입 통합징수팀을 만들고 각종 법령정비, 사무이관 등을 마치고 10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한편, 포항시의 8월말 현재 세외수입 체납액은 375억원으로 전체 체납 666억원의 58%를 차지한다.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