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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8만4633건, 182억9100만원 자동차세 부과
포항시는 2012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총 18만4633건, 182억9100만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1기분 자동차세 185억2100만원보다 2억3천만원(1.2%)이 감소한 것이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지난해 보다 5000여대가 증가했지만 자동차세가 전년과 대비해 감소한 이유는 금년 1월 1년치 세금을 납부한 차량이 2만6425대에 5688백만원으로 전년보다 14%가량 증가했기 때문. 또한 올해 3월 15일 발효된 한․미 FTA 협정에 따라 1,000cc이하, 2,000cc이상 차량이 cc당 20원씩 자동차세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올 상반기 6개월에 해당하는 것으로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고지되며, 오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납부방법으로는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현금 및 신용카드, 통장으로 납부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 및 인터넷지로(www.giro.or.kr) 또는 가상계좌 등을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또한 365일 24시간 1588-5260 ARS(지방세 간편납부시스템)를 통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며, 소액(10만원이하)일 경우에는 휴대폰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최현찬 포항시 재정관리과장은 “복잡한 은행창구에 직접 가지 않고도 시에서 시행중인 여러 가지 편리한 납부방법을 적극 이용해 7월 2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바라며, “기한 내 미납부로 인한 가산금 및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2012년부터 지방세인 자동차세와 세외수입인 주정차위반 과태료, 책임보험위반 과태료 등 차량에 대한 체납액을 통합관리해 운영 중이다.
시는 총 세입금 체납액 662억원 대비 62%인 409억원을 차지하고 있는 차량관련 체납액 징수를 위해 특별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주정차 위반 등 관행적인 납세태만을 근절시키고 조세정의 실현차원에서 번호판영치, 직장조회를 통한 급여압류, 신용카드 결재계좌 압류 등 보다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각 구청 세무과 및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남구청 ☎270-6241, 북구청 ☎240-7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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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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