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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

ㆍ작성일	2012-07-1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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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부정축산물 특별단속
포항시는 축산물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7월 27일까지 “하절기 부정축산물 특별단속”을 실시 중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담당공무원과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 등 2개반 15명을 합동단속반으로 구성해 대형마트 등 대규모 취급 영업장, 단체급식용 한우를 납품하고 있는 식육포장처리업소 등 축산물을 취급하는 543개 업소를 대상으로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단속기간에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의 축산물 안전과 위생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업소 위생관리의 전반적인 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한 식육의 부위별, 등급별, 종류별 표시기준을 위반하거나 수입육을 국내산으로 둔갑 또는 혼합하여 판매하는 행위, 쇠고기 이력제 번호표시 여부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철저히 단속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단속활동을 펼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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