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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2-02-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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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 예비후보, 공천에 자신감
김덕수 예비후보는 21일 있을 새누리당 포항남구.울릉군 공천신청자 면접을 앞두고 공천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김 후보는 새누리당의 공천 기준인 청렴성과 참신성에 자신이 가장 부합되는 인물이라 생각한다며 청와대 근무시절의 후일담을 소개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시절 민정수석실 공직자 사정 담당관으로 청와대 근무를 시작, 김영삼, 김대중, 이명박 대통령에 이르기 까지 청와대에 근무하면서 정권이 바뀔 때마다 혹독한 개인 사정과 능력을 검증 받아 왔다.

일반적으로 파견직 공무원들은 당시 정권퇴진과 동시에 퇴임하거나 원 소속으로 복귀하는 것에 비해 김덕수 후보본인은 철저한 검증과정을 통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오랜 기간 근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미 역대 4번의 정권을 통해 청렴성과 능력을 인정받은 김덕수 후보는 새누리당의 최근 공천원칙에 적합한 인물은 본인이라 확신하며 자신감 있는 자세로 면접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수 예비후보는 가난한 환경에서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거북이 같은 끈질긴 신념과 청렴성으로 차관급의 위치까지 올라간 말단 공무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의 귀족적 이미지와 일부 엘리트 출신의 국회의원이 태반인 당의 이미지를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9급 공무원 출신도 국회의원 공천을 받는 새누리당의 공천혁명의 모델로써 이미지 쇄신의 표본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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