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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총동창회 2016송년회
중앙대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자호)는 21일 저녁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파르나스에서 서기철(신방과81졸업)KBS, 성유미(경영 06졸업) 연합뉴스TV 어나운서의 사회로 2016년 송년회를 열었다.
"빛나는 모교 자랑스런 동문, 우리는 하나"라는 구호로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뒤로하고 선선한 가을 공기가 느껴지는 결실의 달 10월에 중앙인들이 함께 모여 화합하고 우의를 다지기 위한 이날 밤
음악대학 조서연 (11학번)의 가야금 25현 독주곡 '아리랑 꿈'과 판소리 심청가 '심봉사 눈뜨는 대사'를 김나현(13학번),김미연(관현악 98)과 피아노 김선주의 마림바, 테너 강전욱(성악01)의 오페라 리골레토, 소프라노 이은희(성악99)의 오페레타 말괄량이 마리에, 소프라노 이은희, 테너 강전욱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2부 축하공연을 했다.
이어 연극영화학과에 재학중인 김예소리 전민지 박슬기의 '뮤지컬 아이다와 이종석 김규형의 노틀담 드파리, '대성당의 시대'와 김보근 박슬기의 지킬앤 하이드 'Take me as Iam'등으로 2016년 중앙인의 밤은 더욱 깊어지도록 했다.
한편 연극영화학과 최광일(81졸업) 동문회장은 '사랑하면 춤을 추라'를 줄인 사춤을 지난 2004년 10월 첫공연에 이어 5천여회에 걸쳐 전국문화예술회관 80여곳에 초청공연과 미, 일, 중, 영, 베트남, 싱가폴, 러시아 등 전세계 60개 도시에서 200만 관객을 돌파한 공연을 이날 동문들에게 소개했다.
'사춤'은 힙합, 현대무용, 째즈, 브레이크댄스 등 다양한 춤을 통해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나 공감할 수 있는 성장 스토리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풀어낸 한국의 대표공연이다.
현재 서울 종로 시네코아에서 상설공연 중이며 세계의 메가 이벤트에 초청받으며 사춤 열풍을 불러 일으킨 한류 공연의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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