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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포항의 다양한 축제와 공연속으로
역대 최고의 관람객들이 모인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막을 내렸지만,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맞아 8월 한 달간 포항 곳곳에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공연들이 펼쳐진다.
포항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펼쳐지는 축제와 수준 높은 문화공연으로 폭염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제1회 청소년 락 페스티벌’이 4일부터 4일간 월포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국내 정상급 락 밴드들의 공연과 함께 청소년 밴드경연대회가 열리고, K-Pop 댄스, 힙합댄스, 즉석 락 경연대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5일부터 7일까지는 구룡포해수욕장에서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행사’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바다 안에 그물을 설치해 오징어 5천마리를 바다에 방류하고 피서객들이 맨손으로 오징어를 잡아오면 즉석에서 싱싱한 오징어회를 맛 볼 수 있다.
해양레저 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천혜의 해양환경을 갖춘 영일만 일원에서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영일만 요트대회’가 개최된다. 요트 20여척, 전국의 요트 동호인 150여명이 참가해 푸른 바다위에서 바람을 가르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단편영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제3회 포항맑은단편영화제’가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중앙아트홀에서 열려, 타 영화제 초청작 및 수상작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관객들에게 상영할 예정이다.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연극예술 감상 기회를 제공하는 ‘제16회 포항바다국제연극제’는 31일부터 5일간 문화동 대잠홀과 중앙아트홀에서 개최되어 국내·외 극단의 우수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제1회 영일만장거리바다수영대회가 28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리고,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65년째 이어온 신광면민 축구대회가 13일부터 14일까지 신광중학교에서 개최된다.
한편, KTX 직결선 개통과 울산-포항고속도로 개통으로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는 포항만이 가진 특색있는 매력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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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내용 |
기간 |
장소 |
부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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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청소년 락 페스티벌 |
8.4~8.7 |
월포해수욕장 |
문화예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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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맨손잡기 체험행사 |
8.5~8.7 |
구룡포해수욕장 |
해양산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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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요트대회 |
8.13~8.14 |
영일만 |
해양산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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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신광면민 축구대회 |
8.13~8.14 |
신광중학교 |
새마을
체육산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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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포항맑은단편영화제 |
8.25~8.28 |
중앙아트홀 |
문화예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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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포항바다국제연극제 |
8.31~9.4 |
대잠홀
중앙아트홀 |
문화예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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