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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균, 이강덕 후보와 공직자 윤리위원회를 경찰과 선관위에 고발,
“대한민국의 모든 언론을 고발하라”
기호4번 이창균 무소속 포항시장 후보는 2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강덕 후보의 11대 의혹과 거짓말에 대해 72페이지에 달하는 증거 자료를 제시했다.
이날 공개한 자료에는 관보, 등기부등본, 해경보도자료 등 구체적인 사실 입증자료와 이강덕 후보의 의혹에 대한 언론 보도내용 등이 상세하게 망라되어 있어 이강덕 후보의 변명이 모두 거짓말로 드러날 처지가 됐다.
또한 대통령까지 나서 해경, 해양구조협회, 언딘으로 이어지는 특혜와 부정의 책임을 밝히기 위해 검찰조사와 특검, 국정조사까지 진행 중이므로 모든 의혹과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분석이다.
특히 1일 박근혜 대통령이 잘못된 적폐를 해소하고 각 분야를 개혁하는 국가 개조의지를 피력한 것을 보더라도 부정과 부패, 비리와 의혹은 반드시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시민의 현명한 선택을 호소했다.
덧붙여 어떤 사안이 발생하면 책임질 사람 하나 없는 것이 우리 사회의 문제가 되어 나라 전체가 혼란에 빠져 있는데도 “저 밑에서 일어난 모든 일을 다 책임져야 하느냐”고 무책임한 망발을 일삼으며 뻔히 드러난 재산증식 의혹에 대해서도 “나중에 알아 보겠다”고 답변하고 공약 배낀 사실도 확인 안하고 상대가 했다. 지인이 했다. 인쇄소에서 했다고 횡설수설하더니 이제는 고발도 확인도 안하고 기분 내키는 대로 하는 이강덕 후보는 포항의 수치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제시하는 증거 자료조차 평소처럼 사실무근이고 흑색선전이라면 이 후보는 대한민국의 모든 언론을 고발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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