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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 실용적 선거사무실, 재정파탄 걱정없을 김정재 포항시장예비후보
무엇하나 버릴것 없는 소박하면서도 짜임새와 실용성을 갖춘 사무실과 봉사요원에서 후보자의 앵콜송까지 들은 지금껏 지역 그 어디서도 없었던 차별화된 포항시장예비후보 여성1호의 선거사무실 개소식,
첫 여성 포항시장예비후보인 김정재 서울시의원이 15일 오후 시내 죽도동 오호광장에 사무실 개소식을 거행했다.
19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송파(병)에서 기적같은 당선으로 수도권에서 새누리당을 살려내다시피한 김을동 의원과 이성헌(서대문 갑) 전의원 및 김명숙 포항여고동창회장, 출신학교 선후배, 포항시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백야 김좌진의 손녀로 더욱 알려져 있는 김을동의원은 "철의 여인 대처가 한국 철강의 도시 포항에서 환생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성원"을 요청했다.
이와함께 김의원은 "아들 송일국이가 세쌍둥이(대한, 민국, 만세)들의 돐잔치 날인데도 포항을 찾은 것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48개서울시지구당 모든 여성후보자가 탈락위기 처해진 상태에서 자신을 사막과 같은 최악 상태의 송파병에 던져져 당선되었듯이 여성 단체장은 물론 국회의원 하나 없는 경북권에서 첫 여성을 탄생시켜 대한민국 여성정치사의 견인차 역할을 위함"이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김을동 새누리당의원은 "왜 여성 정치인이 필요한 지?에 대해 여성 리더가 많은 국가는 맑고 깨끗하며 밝은 복지국가가 많기 때문이라며 보수지역 경북권에서 반드시 첫 여성단체장이 나올 수 있도록 성원을 요청"해 참석자들로 부터 박수를 끌어냈다.
이와함께 이성헌 전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서대문 을을 위협할 정도도 야물딱지고 똑똑한 김정재 후보가 고향을 위해 서울을 뿌리쳤다며 경북권 변화의 물꼬를 터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호소했다.
포항여고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학사・석사, 미국 프랭클린피어스대 법과대학원을 졸업 후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텃밭인 서울 서대문 갑에 출마해 서울시의원에 당선, 화제의 인물로 부각된 김정재 포항시장예비후보는 서른여섯에 유학을 떠날 정도로 치열하게 살아온 자신의 삶에서 50대 이후를 고향, 포항발전을 위해 봉사를 다짐했다.
또한 남편도, 아이도 없는 자신의 안위를 포기할 수 있으며 더 넓고 많은 지역민들을 위한 희생으로 꿈의 도시, 포항만들기에 매진할 것을 공표했다. 이와함께 자신이 시장으로 당선되면 제철보국, 철강산업도시 포항시가 글로벌 경쟁 심화와 공장의 해외이전 등으로 기력이 약해진 이곳을 포스텍 인재를 통한 창업과 벤처기업 조성 재원 마련, 작지만 강한 기업유치를 위해 2000명의 포항시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소통과 화합하는 리더십으로 따스한 포항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치열하고 힘들게 살아왔다는 김정재 포항시장예비후보는 지역에서 흔히 보아오던 크고 화려하게 치장하지 않은 소박하면서도 짜임새 있는 아담한 선거사무실과 자원봉사 위주의 진행요원으로 돋보이는 개소식에서 어린 시절부터 이웃에 살던 기타리스트 오라버니의 연주로 자신이 힘들 때 불렀던 '사노라면'에서 앵콜송 '행복의 나라로'까지 부르며 참석한 80세의 부친 김병래옹과 이웃 및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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