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뉴스 (ynnews).

기획(Event)

ㆍ작성일	2014-03-14 03:01

ㆍ추천: 0

50만 도시 포항시장, 누가 더 적임자냐 토론하자!
포항시장 이재원 예비후보가 각 예비후보자들을 상대로 후보자간 합동 토론회를 갖자고 긴급 제안했다. 이재원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3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제안을 했다.

이재원 후보는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의 공천 룰이 당원과 시민의 참여비율을 50:50으로 하는 상향식 공천으로 확정된 만큼 제대로 된 시민여론 반영을 위해서라도 예비후보자간의 합동토론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후보에 대한 시민들의 알권리를 먼저 충족시킨 다음, 누가 지역을 책임질 적임자인가를 시민들에 묻자는 게 이 예비후보의 제안 취지다. 이재원 예비후보는 이것만이 상향식 공천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는 길이며 과거와 같은 조직 동원이 전체 시민여론을 호도하는 것을 막는 일이라고 덧 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자신의 이 같은 제안에 각 후보들이 이번 주까지 입장을 밝혀줄 것을 당부하고 시민을 우선 생각하는 후보자라면 반드시 동참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