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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Event)

ㆍ작성일	2013-03-2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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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월 평균소득 100%이하 셋째아 가정
정부지원 별도로 56만6천원 한시적 지원
부산시는 ‘아이낳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정부기준과는 별도로 산모신생아도우미 바우처 사업을 확대 지원한다.

산모신생아도우미 바우처 사업은 저소득 출산가정에 산모 도우미를 파견해 2주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돕는 것은 물론 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다.

현재 이 사업은 전국가구 월 평균소득이 40%이하의 가정에는 61만3천원 상당의 바우처를, 41~50%이하인 가구에는 56만6천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등 50%이하의 가정에만 지원되고 있다.

그러나 부산시는 이번에 셋째아이에 한해 전국가구 월 평균소득 100%이하 가정으로 이를 확대해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구에는 56만6천원 상당의 바우처가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정부 기준과는 별도로 진행돼 예산 확보 내에서 한시적으로 지원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에는 사업이 종료된다. 부산시는 이번에 740여 명의 산모가 추가로 혜택을 볼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신청은 출산 예정일 40일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주소지 보건소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하구보건소(220-5701)로 문의하면 된다.

성숙희 사하인터넷뉴스 기자(prepine@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