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야기할머니, 국학진흥원
울산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 이하 국학진흥원)과 함께 5 ~ 28일까지 유아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줄 제14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1,000명을 공개 모집한다. 제14기 지역별 선발현황 가운데, 울산광역시는 총 21명의 이야기할머니를 선발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여성 어르신이 전국 유아교육기관에서 유아들에게 우리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으로, 2009년도에 대구·경북 지역에서 제1기 30명 선발로 시작, 현재 3,000여 명의 이야기할머니가 8,000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활동하는 전국적 사업으로 발전했다. 이야기할머니로 선발되는 데 학력이나 경력사항 등은 고려사항이 아니므로 만 56세~74세의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 어르신으로서 평소 아이를 사랑하고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계신 분이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이야기할머니에 지원하실 분은 이야기할머니사업단 누리집(www.storymama.kr)에서 선발 공고문을 확인 후 5일부터 28일까지 지원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온라인 접수는 24일부터 28일까지 가능하다.
선발절차는 접수된 지원서에 의거해 서류심사와 이야기 구연 능력을 포함한 면접심사를 거치가 된다. 면접전형에 합격한 예비 이야기할머니들은 4월부터 9월까지 6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최종평가를 거쳐 이야기할머니로 활동할 수 있다. 그리고 향후 5년간 거주 지역 인근의 유아교육기관에서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서 접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체부 및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 누리집(www.storymama.kr) 등 혹은 이야기할머니사업단 대표전화(☎ 080-751-07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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