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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은 후보, 경제관련 세부공약
모성은 포항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후보의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공약자료를 본격적으로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공약자료는 ‘시민의 명령 각호’라는 타이틀을 가지는 3가지 큰 줄기에 있어서 '시민명령 1호 : 경제를 살려라'에 대한 세부적인 실천내용을 담고 있다.
공약에 따르면 포항의 경제발전을 위한 큰 테두리 안에서 경제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세부조항과 실천방안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도심재생사업을 중심으로 한 균형발전과 활성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포항의 도시 품격을 높이겠다는 구체적이며 체계적인 내용을 담보하고 있어 모성은 후보의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본다.
일자리 창출의 구체적인 목표와 세부 계획을 중심으로
'시민명령 1호 : 경제를 살려라'는 공약은 <풍요로운 포항>이라는 슬로건 하에 총 6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17년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매년 1만 5천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부문에서부터 시작하여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선택제 여성 일자리(연간 3천개 창출)와 행복한 노년을 위한 인생 이모작(재능 창출형) 노인 일자리 창출(연간 1500개)과 노동공급과 수요의 적절한 매치를 유도한 청년 일자리 창출(연간 7천개),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자활과 생활안정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연간 1천개)을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창조도시 조성과 문화예술산업과 관련한 일자리 창출(연간 2500개)을 통해 문화예술인의 생활안정화 지원을 통해 지역문화활성화를 꿰하고자 한다.
주목할 점은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 단순한 숫자상의 나열에 그친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방안과 함께 청년, 여성, 노인, 소외계층, 문화예술 분야까지 폭넓게 계획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특정 계층이나 세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기존의 일자리 창출 정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고 하겠다.
경제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로드맵(기업유치 및 강소기업 클러스터 구축)
한편, 지역경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기업유치 및 강소기업 클러스터 구축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먼저 기업유치 및 창업목표로 강소기업 1천개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건실한 외지기업을 매년 100여개, 4년간 약 400여개 업체 유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제2테크노파크 및 블루밸리 등 강소기업 클러스터 구축 등의 기업 유치에 대한 인프라를 구성하는 구체적인 사항을 발표했다. 또한 지역의 포스텍, 한동대 등과 협력하여 기업 인큐베이터를 운영하고 벤처기업 창업분위기 확산을 위한 계획을 예정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외지기업과 해외기업유치를 위해 시장이 직접 연간 100일(3개월)을 외지에서 체류하며 위의 공략을 실천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포항시 산하에 ‘기업유치단’을 계 단위로 신설하여 차후 국 단위로 확대 운용하며, 상시 시장개척단을 가동하여 감사운동 TF팀 운용으로 공략의 구체적인 실현성을 담보 하고 있다고 하겠다.
경제활성화의 체감경기 활성화를 위하여(골목경제 살리기)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더불어 풀뿌리 경제라고 할 수 있는 골목경제 살리기에 대한 공약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이를 위해 먼저 중앙상가 등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육거리-우체국간 중앙상가 경기회복을 위한 각종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펼칠 것이며, 중앙동·남빈동·상원동 상가의 접근성을 위해 주차장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도심 전통역사 문화의 거리 만들기를 통해 쇼핑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쇼핑문화거리를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삶과 문화가 살아 있는 전통시장 만들기 운동'을 통해 쇼핑과 함께 각종 볼거리와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운동을 전개한다.
한편, 제도적으로 관급공사 발주시 지역업체 우선권 확대 시행을 통해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업체에 수혜가 갈 수 있도록 하며, 기존 관급공사 업체에 대해 체불임금 등을 확인하여 관급공사 발주시 공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른 제도적 장치로는 지자체 예산 조기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각종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며, 포스코의 근무 교대시간 조정협의와 착한 소비 장려 운동을 포항시와 지역 기업이 함께 추진하도록 할 예정이다.
포항시의 신성장 동력을 찾아서(신성장 동력 산업육성)
철강산업 의존도가 80%를 넘는 지역에서 철강산업의 사양화는 치명적이다. 신성장동력이 부재한 상태에서 지역경제가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걱정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선진국들의 도시들이 그랬듯이 포항도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창조문화도시'로 나아가야할 때이다.
지금이 창조경제의 시대인 만큼 향후 10년, 20년 창조경제의 시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모성은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포항의 캐시카우 산업 육성'으로 전기버스, 로봇산업 등 21세기형 신성장 동력 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게획을 발표했다.
더불어 '포스트-철강도시 베이스 맵'으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해 청년도시로 탈바꿈하고 신소재철강 레고랜드 등 키즈·문화산업을 유치하여 청년도시를 뒷받침할 계획을 피력했다.
모성은 예비후보는
시민명령 1호 : 경제를 살려라(풍요로운 포항-지역경제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공약 발표에 이어 매주 1차례
시민명령 2호 : 도심을 재생하라(아름다운 포항-지역개발분야),
시민명령 3호 : 품격을 높여라(함께하는 포항-사회복지, 문화예술, 교육분야)에 대한 각 분야별 세부적인 공약을 발표하여 포항시장 후보로서의 본격적인 검증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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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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