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이산초 신영숙 교장
학교현장의 숨어있는 참스승
신영숙 교장, 농촌 소규모 학교의 성공 신화를 쓰다!
경북도 영주시 이산초등학교(교장 신영숙)는 2012년에 전국 100대 교육과정 공모대회에서 1위를 차지, 경북 명품교육의 위력을 전국에 알렸다. 또한 전국 197개의 창의·인성 모델학교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를 차지한 명실상부한 전국 명문학교다.
이 외에 에듀탑 최우수상, 경북명품교육홍보 최우수상, 경북 명품교육인증, 인성교육, 청렴교육, 컨설팅 장학 등 2012 한 해 동안 도단위 이상 대회에서 9회 입상했다.
작은 학교가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은 이산초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신 교장의 특별한 학교 경영 능력과 열정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다.
이산초는 학구내 일부가 영주댐 수몰지역으로 2011년부터는 본격적인 이주가 시작되어 폐교 위기에 처했으나 공모 교장으로 부임한 신영숙 교장은 ‘작은 학교의 성공신화를 쓰는 교장이 되겠다.’라는 부임 인사말처럼 학교를 살리기 위해 ▲ 교목인 소나무를 중심으로 이산교육공동체(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민, 동창)가 결집할 수 있는 소나무 살리기 프로젝트 전개로 애교심, 애향심을 극대화했으며 ▲ 우수한 교육과정 추진 전략으로서 ISAN 알짬 교육과정을 개발·적용했다.
그 결과 학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었으며, 특히 학교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지역민을 대표하는 면장, 이장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학생 수 감소를 막아냈으며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반응과 시내에서 전입해온 학생들로 떠나는 학교에서 찾아오는 학교로 변모했다.
한편 신영숙 교장은 1978년 안동교육대학을 졸업하고 경주, 영주에서 22년간 교사로 근무하면서 장관상을 4회 수상하는 등으로 교육연구에도 열정을 보여 2000년 9월부터 장학사로 전직된 이후 창의적 업무 수행능력을 발휘했으며, 특히 과학영재 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영주 봉화지역 과학교사모임을 이끌어 과학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으로 장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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