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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2-04-18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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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최병곤 제21대 회장취임식
포항상공회의소는 17일 오후 남구 효자동 영일대에서 최영우, 최병곤 신구 포항상의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상구, 이칠구 시의회의장과 부의장, 19대 포항북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병석의원, 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야마 상공회의소 하야시 회두 회장을 포함한 대표단 및 100여명의 상의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박승호 포항시장은 축사에서 지난 2006년 시장 당선자 신분으로 19대 최영우 회장의 취임식에 참석한 후 6년이 흐르는 사이 회원간의 교류발전에 많은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취임사하는 최병곤 신임회장

후쿠야마 상공회의소 하야시 회두 회장은 지난 1992년부터 교류가 시작되면서 오랜 안면이 있는 최회장의 취임으로 양도시간 교류 강화와 증진에 촉진 될 것을 기대했으며 이병석 의원은 지역의 실물경제를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동해안이 이 나라 경제의 중심축이 될 수 있기를 축원했다.

19대부터 6년간 재임한 최영우 전임회장에 이은 21대 신임 최병곤 회장은 취임사에서 ▲소통.화합으로 하나되는 상의 ▲시대변화에 부응 ▲지역경제의 힘을 키우는 상의 ▲글로벌시대에 국제진출 확대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상의를 기치로 내걸며 80년전통의 포항상의를 더욱 존경과 신뢰받는 조직으로 발전하도록 다할 것과 “멀리 가려면 모든 회원이 함께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천명했다.

한편 최병곤 신임회장은 지난해 6월 국토해양부의 살기좋은 아파트 최우수상을 받은 삼구건설(주)을 20여년 경영한 중견건설업체의 대표이사로 98년 제27대 포항청년회의소회장과 2010년 경북도교통영향분석심의의원회 위원, 포항시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2005년과 2009년에 각각 국무총리와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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