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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2-02-1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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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를 받는 김영길 한동대총장

포항,흥해곡강유기농시금치마을(http://gokgang.invil.org) 은 15일자매학교인 한동대학교를 방문해 시금치를 전달하며 김영길총장과덕담을 나눴다.

이자리에서 김총장은 "들판하나를 사이에 둔 포항시 북구 곡강리와 한동대학교는 이웃사촌지간인 만큼 올 한해 농사도 풍년이 되기를 바라며 맛있고 영양가 많은 곡강시금치 전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동대학교는기독교재단 종합대학으로서 지난 1995년도에 개교한 이래 전국의 수능성적 6%이내에 속하는 우수한 재학생 3,200명을 보유한 명문대학으로 지난 2002년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봉사활동 등으로 마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이 학교로스쿨졸업생 중 이선주(33.여)씨 등은지난해 미국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변호사시험에서 자격증을 획득해 미국법원의 판사서기로 활동하는데다최근 경북도로부터 중소기업 대상의 통·번역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영어를 비롯하여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 등 우선적으로 수요가 많은 4개 언어를 대상으로 지원서비스를 개시로 중소기업에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대내외적으로활발한 활약으로 학교이름을 드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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