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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대교 공사 하청, 포항이 최우선
포항북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허명환 전 윤석열 선대본부 정부조직연구팀장이 오는 9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영일만대교 건설에 지역 업체들과 시민들이 최우선 참여,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주제로 ‘허명환의 토크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허 후보는 “영일만대교는 앞으로 7년 동안 3조 1,713억원의 예산으로 건설될 것이며 대형 건설업체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영일만대교 건설과 건설 후 유지관리 단계에서 지역업체들과 포항시민들이 배제된다면 지역 업체들의 성장과 지역민 일자리 창출 기회를 외면하는 것이다. 지역 업체들과 포항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것이다.‘건설 단계’에서 지역 업체들의 참여와 시민들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영역으로 ▲콘크리트, 철골 제작 등 건설 자재 납품 ▲전기, 통신, 소방 시설 공사 및 안전, 인력 제공 ▲터널 공사와 인공섬 조성에 필요한 건설용 장비와 차량 ▲상하수도 공사, 도로 포장, 차선 도색, 신호 등 설치, 페인트 및 도장, 조명 공사 등 가능한 분야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건설 후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식자재 납품 ▲경비, 청소 ▲출퇴근용 버스 등에서 지역 업체들과 시민들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언급하고 ‘인공섬에 조성될 시설물 운영 및 유지 관리 그리고 휴게소 시설 이용’과 관련하여 장애인 단체, 차상위 계층 등 사회적 약자가 참여할 수 있을 것임을 강조한다. 허명환 후보는 “포항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분야와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설계 단계에서부터 반영하여 건설 과정 및 건설 후 유지관리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후보로서는 유일하게 의지를 밝혀, 평소 지역에 대해 고민해온 정책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낼 것이다. 또한 “영일만대교 건설 공사가 포항시민의 일자리와 소득 증대에 이바지될 수 있도록 관련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실현하는 것이 포항의 국회의원이 해야 할 일”이라며 지역 성장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정치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명확히 밝히며 포항시민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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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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