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문 예비후보, 22대 총선 동래 출마선언
지난 30여 년 간 판사, 변호사 등 법조인으로 활동해 온 권영문 변호사가 12일, 동래구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부산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22대 총선 동래구 출마를 공식화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권영문 예비후보는“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반드시 이루어내고 동래의 정통 보수의 맥을 잇겠다.”고 밝히며“지금 동래에 가장 필요한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출마 소감을 밝혔다. 또한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몇 달 동안 동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주민들의 삶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 우선적인 것들을 고민했으며 이를 기반으로“동래를 소통과 화합의 공동체로 만들고 정체된 지역 현안을 우선으로 해결하며 제도와 규제의 혁신으로 동래의 활기를 되찾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영문 예비 후보는“동래를 부산 발전의 중심,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저의 모든 능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출마 기자회견을 마쳤다. 권영문 예비후보는 한양대 법대와 부산대 법과대학원을 수료하고,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지낸 후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산시 정책 고문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첨부> 권영문 예비 후보 약력 ■ 권영문 예비후보 약력 - 한양대 법대, 부산대 법과대학원 수료 -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 -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지원장 - 부산시 정책 고문 -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 위원회 위원(대통령임명)* <첨부> 출마선언문 전문부산 정치의 1번지 동래를 부산 혁신의 1번지로 만들겠습니다!존경하는 부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래주민 여러분.저는 오늘 동래의 혁신과 희망의 시작을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판사와 변호사로 30여 년 간 법조인으로 활동했던 제가 오늘, 부산 정치의 1번지 동래구에서 정치 신인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1. 대한민국 정치, 이제 분노와 한탄보다 행동과 실천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 정치 현실은 안타깝기만 합니다. 거대 야당은 방탄 국회, 탄핵 폭거, 입법 폭주를 일삼으며자신들의 의석수와 이재명 대표 지키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판과 반대로 민생은 뒷전이고 정책 파행을 일으켜 서민들의 삶을 점점 위기의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이제 분노와 한탄보다는 실천과 행동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헌법의 근본이자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 체제를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이 선택한 윤석열 정부가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국회와 국회의원들이 뒷받침 해 주어야 합니다. 2. 부산을 제대로 알아야 혁신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대한민국 헌법 제103조에“법관은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그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심판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저는 1995년 부산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되어 2018년 퇴직할 때까지,23년 간 법률과 양심에 따라 정직한 법관 생활을 했습니다.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는 지금까지도 그 원칙을 지키고 있으며 지난 30년 동안 한 번도 부산 권역을 벗어나지 않았을 만큼 부산을 사랑하고 부산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이번 총선 출마를 준비하면서 동래구 구석구석을 다녔습니다. 동래시장을 비롯한 곳곳의 재래시장과 복지시설, 수많은 아파트 단지와 학교 등을 둘러보면서 동래인이라는 자부심으로 살아가는 주민들을 만나 말씀을 들었습니다.무엇보다 동래의 지역 경제가 정체되고 삶은 점점 더 팍팍해 진다는 말에 울분이 솟습니다. 지역 숙원사업들 역시 정체성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동래 주민 여러분!부산을 잘 아는 국회의원을 뽑아야 부산에, 그리고 동래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 동래만의 가능성을 발전시킬 수 있는 안목으로 소신과 뚝심을 가지고 일을 해야 합니다. 부산을 잘 알고 동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혁신과 희망의 바람을 불어 넣겠습니다. 3. 지금 동래에 가장 필요한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 불신의 시대입니다. 양극단으로 치닫는 분열 정치, 이성보다 분노가 지배하는 구태 정치, 서로를 비난하고 멸시하는 혐오 정치만 존재합니다. 무엇보다 부끄러운 지금의 정치 현실은우리 사회의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리고 아이들의 꿈과 미래마저 빼앗고 있습니다. 선거 때만 열심히 하고 당선 후에는 안면을 바꾸는 정치인들도 믿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동래를 위해 이런 정치를 하겠습니다.
첫째, 동래를‘소통과 화합의 공동체’로 만들겠습니다.
23년 간 판사로 재직하는 동안 저에게는 변함없는 원칙이 있습니다.
재판을 받는 사람이 누구든
그 사람의 말이‘진실’이라는 전제 하에 끝까지 듣는 것입니다.
동래 주민들을 위해‘잘 듣는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동래 주민 그리고 부산 시민들과 제대로 소통하고 화합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동래 주민들의 어려움을 잘 듣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중앙정부, 부산시와도 적극 협력하고 소통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정체된 지역 현안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지역 현안들이 정체된 이유는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는 소위‘카르텔 정치’때문입니다.
평생 법조인으로 살아온 저는 기성 정치권에 부채 의식이 없습니다.
카르텔 정치에 물든 기성 정치인들과 다르게
소신 있고 깨끗한 정치를 약속합니다.
정체된 지역 현안들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고
동래 주민들의 보다 나은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동래구를 위한 구체적인 공약은
부산 시민과 동래 구민의 말씀을 듣고
가까운 시일 내에 발표하겠습니다.
셋째, 제도와 규제의 혁신으로 살기 좋은 동래를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 남부권 중심축의 하나로
앞으로 부산은 많은 것이 달라질 것입니다.
부산의 새로운 변화에 동래도 함께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지금 부산의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다고 합니다.
소상공인들은 장사하기 힘들고
가족들의 삶은 팍팍하며 노후 역시 불안하다고 합니다.
지역 경제 발전을 가로막는 제도와 규제를 고쳐
기업과 소상공인, 인재들이 활동하기 편한 동래를 만들겠습니다.
동래만의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는 것에
제가 가진 모든 능력을 다하겠습니다.
4. 포용의 부산, 정통 보수의 동래에서부터 새로운 혁신을!
부산은 포용과 혁신의 도시입니다.
한국 전쟁 당시 30만의 피난민을 품으며
다양성을 기반으로 발전해 온 오늘날 대한민국의 출발지입니다.
그런 매력의 도시 부산에서
정통 보수의 맥을 잇는 중심이 동래입니다.
법조인으로 쌓아온 공정과 상식으로,
정치 신인이지만 소신과 뚝심으로,
누구보다 부산을 사랑하는 열정으로
동래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그리고 동래 주민 여러분!
동래의 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고민하고 발로 뛰면서
우리 동래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동래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부산시민, 그리고 동래주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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