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 하루배출량은? 기후변화(1)
지구 온도 1.5도가 높아지면 얼음 없는 북극의 여름이 되고 6도가 올라가면 모든 인간은 지구상에 살아갈 수 없습니다.
울진군이 23일 이른 아침 손병복 군수를 비롯한 200여명의 군민과 직원이 자리한 가운데 이원태 금오공대 환경공학과 교수를 초빙, 올해 마지막 <굿모닝 목요 특강>으로 '기후변화의 현재와 울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교수는 "기후 이상이 지난 7월 19일 경북 북부권에 44명의 사망자와 6명 실종의 집중호우, 2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30일에는 폭염으로 11명이 사망, 4명이 익사하는 등으로 인간의 삶에 직결되고 있다"고 했다.
또 "전세계적으로는 지난 1970년부터 2021년까지 기후 관련 재난으로 1만1778건에 208만7229명이 사망, 재산피해액은 5500조 원에 이르며 90%는 개발도상국에서 벌어지고 있음도 알렸다.
이에따라 2050 탄소중립을 위해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최소 45%의 온실가스를 감축, 2050년 Net zero에 도달하고 2100년 1.5도 상승으로 제한을 목표로 하고있지만 이대로 가면 그 이전에 목표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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