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시대와 4차 산업혁명, 우리의 과제는?
안경수 前노루표페인트 회장
기업은 협력과 경쟁을 통해 성장하는 것이지만 경쟁은 작은 성공인 반면 협력은 더 큰 성공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현재와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서서히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작은 것에서부터 변화를 추구하고 ▲당연하다고 하는 것도 일단 부정을 한 후 다시 관찰하며 ▲자신만의 아이디어가 없으면 경쟁사나 협력사를 통해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삼성전자와 대우, 등 국내 굴지의 10여개 기업에서 40여년간 경영자로 경험이 있는 안경수 회장은 17일 포스텍국제관에서 김도연 포스텍 총장을 비롯한 교수와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및소속의 라주영 철강공단이사장 등의 기업인, 이강득 포항시장 등 행정관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차 AP(Advance Pohang Forum)에서 'ICT시대와 4차산업혁명에 우리의 과제는'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안회장은 ▲변화의 시대 ▲4차 산업혁명 ▲시사점으로 나누어 풀이했다.
◆산업의 변화 ▲ IoT, (Big)data, Artificial Intelligence, Cloud Computing 등이 PC, Mobile, TV 등과 각각이 연결되는 쌍방향, 다방향성을 갖고 가상이 현실로, 지식의 근본이 Data가 된다고 했다.
▲ 소재, 부품, H/W(무엇을 하기위한 것), S/W(컨텐츠가 중요), Network, 다양한 콘텐츠 융합의 시대, Eco System → 신결합을 하므로 콘텐츠의 중요성 강조, 융합과 시결합이 가져 온 Peer to Peer 의 새로운 세상(융합일수록 Standard), Platform(매개체 역할, 인문학과 연결되어야), 과학과 인문학의 결합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에 제도와 법률은 현실이 가상화 되어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된다고 했다.
▲ 산업구조의 변화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ㅡ산업기술적 측면 : 산업적 측면의 다양성 결여와 규제에 의한 장벽 존재 ㅡ사용자적 측면→효율성, 경쟁성VS안정성, 건전성 : 투자를 하지 않아도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공유경제의 중요성대두(한계비용 증가 없는 가치창조 가능 Model)
[과거와 현재의 산업구조 비교] ㅡ과거 : Vertical - Integral - Cloxed 구조 ㅡ현재 : Horizontal - Modular(부분사업화) - Open구조
[새로운 '업'의 개념과 공존공영의 절실성] ㅡEco system 강화 동종 부품 다른 목적에 활용 M&A로 본업을 강화하기 위해 Modular 개념을 수용 ▲ 경험사례 . GRiDPad[Smart phone 효시] ㅡ 1989년 삼성 출시, 태블릿의 시초, MS-DOS기반, 10인치 스타일러스(레디 스크린 장착), 당시 혁신적 수준의 필기인식 기능 탑재 ㅡ The GRiDPad was a touchscreen tablet manufactured for GRiD Systems Corporation by Samsung in 1989. It is regarded as the first tablet computer directed towards consumers. It was so successful it was used even by United States Army. Jeff Hawkins went on to use the GRidPad as a predecessor for his best known-invention, the Palm Pilot. <출처:oldcomputers.net/gridpad.html> ㅡ 개념만이 아니라 기술과 소비자 편의성 겸비해야 생존과 번영이 가능하다는 것의 경험. OS System과 배타리, CPU, 모바일 전용이 없어 실패사례 ㅡ 92년도 MS, 모토로라, 삼성이 조인해 통화기능 부여<"Information at your fingertips" 빌게이츠 zjaepttm ty>
◆ 4차산업혁명
▲ 산업혁명의 흐름 ㅡ 1차:증기기관/기계생산 → 2차 : 전기/석유에너지 대량생산 → 3차 : 정보통신, 자동화 → 4차 : AI, IoT, Big Data, Cloud
ㅡ 산업혁명의 미래모습 : 2020년에는 세계인구의 4배에 달하는 약 340억 개의 다양한 기기가 서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
ㅡ 산업혁명의 진화 : 차원이 다른 기술적 생산성, 효율성의 발전을 인류에게 H/W위주로 제공 ※(Block chain + 융합 + 有에서 또 다른 有 → ) 제조혁명(smart factory), 서비스업의 고도화에 의한 유통혁명, 새로운 Biz Model 등장
▲ 4차 산업혁명의 모습 ㅡ Resource Utilization의 극대화 Uber, AirBnB 등 유에서 다른 무를 창조 → 세계 경제구조(투자개념)의 변화
ㅡ 새로운 기술의 등장에 의한 생활 및 환경의 변화
※1. Self Driving car : Tesla 운전사의 불필요, 인력구조 개편, 궁극적으로 20% 내외 자동차 수요 감소, 차고 찻길, 주차장(국가 infra 예산감소), 교통사고 감소(보험 병원?), 철강수요 감소, 에너지원 변화
※2. 새로운 市場의 등장(차 안에서 활동과 관련된 서비스 산업) 사람과 기계의 계약(매개자 기능의 변화, Air BnB → 사람과 Door Lock) Block chain 기술 등이 극단적 PnP를 가능하게 함 New Normal : 이러한 사회를 수용할 수 있어야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함에 따라 사회는 자연스럽게 Negative System화 법률시스템은 Nega → Posi
▲ 요소의 변화 4차 산업혁명은 기술적 측면보다 새로운 Biz Model인 Hailing Biz Model의 혁명일지도.....
Invention VS. Association
Man Machine Material Money → <요소의 확장> → <피터 디아만디스의 기하급수의 6D>Digitallzation(디지털화) Deception(잠복기) Disruption(파괴적 혁신) Demonetization(무료화) Dematerialization(소멸화) Democratization(대중화)
ㅡ 기존의 모듬 자원의 합이 아닌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시대(Uber, Air BnB, Fintech)
▲ 4차산업혁명, 프로세스의 변화 어떻게 알리느냐, 소구점, 호기심 갖도록, 구매행동 연결, 떠들고 다니는 홍보역
5A 등식 : Appeal Ask Act Advocate ------x------x---------x------ Aware Appeal소구 Ask Act
(Aware)어떻게 알리느냐 →→→→→→→→→ (Advocate)옹호자로 만들어야!
◆ 시사점
▲ 선진국의 동향
※1. SIEMENS GE 중국 국가주도 2025 : 제조업 혁신의 기반 재구축에 중점 <IoT> 기계끼리, 사람끼리, 사람과 기계의 대화 훨씬 많은 개체가 존재, 2020 기준 340억 개 이상 많은 정보의 생성 분석 해석의 가치 자산화의 기본
<TOYOTA> TPS(Toyota Production System)의 포기 → (지멘스) TNGA(Toyata New globlal Architecture)로 선회(2016년 최대 이익 3조엔)
▲ 산업/조직/사회적 측면 : Fast follower .....First Mover ㅡ 산업적 측면 : 더 이상 요소의 지향은 통용이 곤란 New Normal에 대응 ㅡ 스마트폰 : 삼성 2억8천만대 화웨이 oppo+vivo 2억5천만대 ㅡ자동차 : 현대.기아 800만대 중국 업체 1000만대
▲ 구조변화적 측면 ㅡ비기술 기업들의 하이테크 기업인수 2011년 30조 달러에서 2016년 99조 달러 Walmart ,GE, Unilever, GM, WANDA GROUP ㅡ2011년 TOP5 : GE(406B), MS(465B), EXON(272B), CITI(261B), Walmart(260B$) 2016 : APPLE(582B), GOOGLE(556B), MS(452B), AMAZON(364B), FACEBOOK(359B)
▲ 미래 시나리오 : 지금 무엇을 해야하나? ㅡ 산업의 이해 : 산업에서의 경험, 타 산업군 벤치마킹,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구분(변하게 하고 싶은 것/변해야 할 것/변하게 해서는 안되는 것), 제도적 관점의 이해 ㅡ 고객친화력 : 고객만족 인정가치의 이해, 고객의 정의, 고객과의 의사소통 ㅡ 규모이 확대시나리오(4차 산업혁명시대 융합형 산업), 전문성 ㅡ고객가치 기반형 기술확보 : 고객맞춤형, 고객과의 상호작용, OPEN INNOVATION ▲ 미래의 3대 자본 : ㅡ지식 : 제너럴리스트 VS. 유연한 전문가 ㅡ사회적 : 불행한 싸움꾼 VS. 현명한 해결사 ㅡ감성 : 탐욕의 소비자 VS. 열정의 생산자
▲ 한국조직/사회적인 문제점 타파하려면? ㅡ NEW NOMAL/신창타이의 접근법 강구, 잃어버린 일본의 20년 잘못된 극복 교훈 삼아야 ㅡ성장없는 현상 유지 및 분배의 망상에서 탈피 : [Peter's law ↔ Koi's low] 조직력 붕괴 → 인간성 상실의 집단화 ㅡ Venture만능주의에의 경계심 : 불완전한 기술로부터의 회피/맹목적인 도전 ㅡ 패자부활의 정의 확립 : 미국과 일본/한국의 차이 분명한 인식 [A로 실패 → (A+B)또는 새로운 인력과 도전하는 A]
한편 옛 대우전자와 삼성전자 임원을 거쳐 한국후지쯔와 소니코리아 등 회장을 역임한 안경수 노루페인트 회장이 30여년 이상을 IT 업계에 몸담으면서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안 회장은 법과 제도가 가상현실과 실제현실이 분리돼 적용되는 현실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 벤처 육성 정책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벤처기업은 설립할 때부터 실패를 염두에 둬야 하기 때문에 벤처 설립 진흥정책과 함께 실패했을 때 대비할 수 있는 사후 정책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벤처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술·아이디어와 함께 경영관리 측면의 중요성도 강조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안 회장은 한국의 은행은 현재 예대마진이 전체 이익의 80%를 차지하지만 미국은 30%이내며 투자를 통해 이익을 추구합니다. 즉 미국의 금융은 현재 이익의 정도를 보는 것 보다 아직 일어자지 않은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를 한다고 했다.
이처럼 한국의 벤처기업이 활성화되려면 가치의 개념과 금융시스템이 달라져야 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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