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래도시 김천, 박보생 시장!
예로부터 산 좋고 물 좋은 삼산이수(三山二水)의 고장으로 알려진 김천, 서울은 물론 부산등 전국을 한시간대에 접근할 수 있는 국토중심에 위치한 4통8달의 교통 요충지,
여기에다 지난 2013년 4월부터 115만평, 381만2000여제곱미터에 경북드림밸리, 즉 김천혁신도시의 입주를 끝내고 지난 1970년대 배고픔을 잊게한 새마을 운동 이후 번영을 향한 제 2의 비상(飛翔)을 할 준비를 끝냈다.
하지만 지난 5월 정권이 바뀌면서 사정은 급변했다.
김천혁신도시에 정규인력만 5065명의 12개 입주한 공기업의 가장 큰 규모인 2494人 조직의 한국전력기술(주)가 원자력발전소의 폐기와 공사중단 등으로 위기에 봉착했다. ▲1일 10만서명운동 선포식에 함께한 박보생 김천시장(좌측에서 3번째)
이에 김천상공회의소와 지역 사회단체가 주축이 된 '한전기술 위기극복 및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김천 범시민 10만 서명운동'을 지난 1일 KTX김천역사에서 선포식을 하고 실행을 시작했다.
급속도로 진행된 고령화와 함께 젊은이와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기 어려운 한국의 21세기는 국가자체의 존립까지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기사회생의 기회를 잡은 3선의 박보생 김천시장은 인구늘리기와 예산확보에 동분서주와 밤잠을 설치는 소문에 따라 1일 박시장을 만난 바에 따르면
▲ 정부예산과 공무원 수 증대를 할 절호의 김천시 인구가 최근 3년새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정부정책이 급변한데 따른 대응책은?
ㅡ 원전폐기 등 정부정책의 변화에 따라 한전기술(주)의 상황은 김천시의 미래와 직결됨에 따라 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지역의 사회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10만 서명운동에 보조를 맞추겠다. ㅡ 특히 지난 4월경 원전과 핵폐기 등을 주장하는 전문가와 단체들이 객관적이고 논리적 설득력을 갖추기 보다 우매한 서민들에게 선동식으로 주장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ㅡ 이에대해 구미상공회의소를 비롯해 각 단체들이 한국원자력학회를 비롯한 카이스트(KAIST)와 서울대학교 원자력 관련 학과 교수들에게 자문을 구해 "독자적인 한국의 원자력이 기술력이 없다" 등의 이유를 들며 원전의 폐기를 주장하는데 대해 각각의 논리를 반박하며 허위라는 주장의 근거와 설득력을 갖춘 사실을 이미 확보하는 중이다.
ㅡ 이같이 수집된 증거와 자료를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단체들에게도 알린다"고 한다.
▲ 농촌이 많은 김천이 인구늘리기 중 아이늘리기는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ㅡ 기역의 공기업에 따르면 부모는 함께 입주하는 직원이 있는 반면 아이의 엄마는 아이의 유치원과 초.중등학교 때문에 같이 살지 못하고 타지에서 떨어져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ㅡ 이처럼 부부가 떨어져 살고 있는데 어떻게 아이를 만들 수 있으며 인구를 늘릴 수 있겠나? 김천시는 젊은 부부들이 함께 거주하며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정책에 대해 다각도로 현실화 되도록 고민과 실천을 준비하고 있다.
ㅡ 경기도 파주의 율곡고등학교와 같은 자립형사립중등학교는 물론 이 학교에 공급할 수 있는 유치원에서 초.중학교까지 21세기의 젊은 부부들이 고민하고 있는 교육이 충족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 지리산의 반달곰의 서식처가 김천권역으로 옮겨지고 있다는데? ㅡ 그만큼 이 지역은 높고 원시림 산악의 숲과 자연이 잘 보존되고 있다는 의미다. 전국을 한시간대에 닿을 수 있는 중심도시임에도 자연과 생태, 환경이 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공기업과 병존하는 도시가 한국에 이런곳이 또 어디있나?
ㅡ 전국 생산량의 13%인 포도, 전국 20%인 자두, 34.5%인 호두 등 김천은 이 나라 과일과 농산품 생산지다. 그만큼 자연친화적인 공간이다.
ㅡ 백두대간 소백준령이 차가운 북풍을 막아주고 따스한 남동풍을 스스럼 없이 받아 물과 나무, 숲, 흙이 수천만년 이어온 이 나라의 역사처럼 보존되고 있고 그 자연을 산업과 도시가 첨단화 될수록 지켜갈 것이다.
ㅡ 삶과 문명에 찌든 피곤한 도시인간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휴가철이면 자연을 찾아 뿔뿔이 떠나듯 김천은 그 자연이 안겨주는 휴식공간이자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는 경북의 드림밸리, 초혁신도시로 조화의 극치를 맛볼 수 있는 행복하고 희망찬 미래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한편 김천혁신도시에 입주한 정부공기업은 우정사업조달사무소(110명)를 시작으로 기상청기상통신소(9), 조달품질원(83),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160), 교통안전공단(318), 대한법률구조공단(87), 국립종자원(93), 한국도로공사(1046), 한국전력기술(주)(2494人), 농림축산검역본부(516),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24), 한국건설관리공사(12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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